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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빌딩이 밀집한 강남 테헤란로 모습 [매경DB]
오피스빌딩이 밀집한 강남 테헤란로 모습 [매경DB]
서울 강남 빌딩 거래 대부분을 강남 소재 중개사들이 독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프롭테크 스타트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의 서울상업업무용 빌딩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울 상업업무용빌딩 거래는 총 229건(중개 거래 175건·직거래 54건))으로 집계됐다.

중개사 소재지별 거래 건수는 1개 지역(구)이 158건(90.3%), 2개 이상 지역이 17건(9.7%)이었다. 빌딩 소재지와 동일 지역구 내 중개 거래는 60%, 동일 지역 중개사와 타 지역 중개사의 중개 거래는 5.1%, 타 지역 중개사간 거래는 34.9%를 차지했다.

앞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내 데이터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일부터 부동산 거래계약부터 해당 거래의 직거래 여부와 중개사 소재지(시·군·구) 정보를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추가로 공개키로 의결한 바 있다. 기존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는 부동산 소재지와 전용면적, 계약일, 해제여부, 해제사유발생일, 거래금액, 층수 등의 정보만 공개됐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 상업업무용빌딩을 거래하는 중개사 소재지는 강남구에 집중됐다. 강남구 상업업무용빌딩 중개 거래 중 85.7%는 강남구 내 중개사에 의한 거래였으며, 14.2%는 타 지역(서초구·송파구)의 중개 거래로 확인됐다.

강남권 오피스 건물의 연면적 기준 3.3㎡당 가격도 최고가 경신이 이어졌다. 올해 3월 강남구 역삼동 동궁리치웰타워는 3500만원(이하 3.3㎡당)으로 종전 최고가였던 현대해상 강남타워(3400만원)를 앞지른 후 10월 안제타워(강남구 역삼동)가 4300만원에 실거래되며 기록을 새로 썼다.

올해 1~11월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의 누적 매매거래량은 3545건, 거래금액은 31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2020년 1~11월)보다 매매거래량과 매매거래금액이 각각 15.5%, 26.7% 증가한 수치로, 1~11월 기준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누적 매매거래량 및 거래금액이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강남권 오피스빌딩은 임차수요가 늘고 공실이 거의 없어 임대료가 상승하고 있다"며 "사옥용 빌딩을 매입하려는 기업들도 늘면서 가격 상승폭은 다소 줄겠지만 내년까지 투자 수요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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