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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km 구간 연장 계획 확정
호매실서 강남까지 40분대로

서울 강남에서 경기 수원시 광교를 잇는 신분당선이 수원 호매실까지 10.1㎞ 연장된다. 2028년께 연장 노선이 개통되면 호매실에서 강남까지의 통행 시간이 기존 버스를 이용할 때보다 40분가량 단축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했다. 연장 노선의 시작점은 광교중앙역이다. 수원 팔달구 우만동, 장안구 조원동, 팔달구 화서동, 권선구 금곡동(호매실)에 4개 역이 신설된다. 총 사업비는 약 1조원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가는 시간이 40분대로 단축된다. 출·퇴근 시간대 버스 이용 시 80분가량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절반가량 단축되는 셈이다.

국토부는 당초 예비타당성 조사 때 호매실 연장 구간의 절반을 단선으로 계획했다. 선로 하나에 상·하행선이 교차 운행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열차 운행 간격을 줄이기 위해 기본계획에서는 모든 구간을 복선으로 바꿨다.

일부 역사 위치도 조정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인근 우만동 역사는 수도권 전철 인덕원동탄선(2026년 개통 예정)과 환승 편의성을 위해 인동선 정거장 인근에 세워진다. 또 금곡동 역사는 호매실 주민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호매실 방향으로 70m 이상 이동한다.

국토부는 내년 대형 공사 입찰 방법 심의를 거쳐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계와 시공사 선정 등을 거쳐 2024년 초 착공한다는 목표다. 계획대로라면 2028년 말이나 2029년 초 개통이 가능하다.

전체 31.3㎞ 구간인 신분당선은 서울 용산역까지 연장하는 공사도 추진 중이다. 1단계 서울 신사~강남 구간, 2단계 용산~신사 구간으로 나뉘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1단계 구간은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2단계 구간은 국방부 등 관련 기관과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4월 발표된 ‘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서북부 연장(용산~경기 고양시 삼송), 호매실~경기 화성시 봉담 구간 연장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강희업 국토부 철도국장은 “강남 중심부를 관통하는 신분당선이 계획대로 연장되면 경기 남부와 북부가 직접 연결된다”며 “강남 인구 집중을 해소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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