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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호텔 등 투자액
작년 2조..2년새 8분의1 '뚝'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유럽 상업용 부동산 투자가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세계적인 부동산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작년 한국 기관투자자들의 유럽(영국 포함) 상업용 부동산 투자액은 2조1749억원(펀드 간접 투자 제외)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4조176억원)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전인 2019년(17조1086억원)에 비해서는 8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수치다. 2000년대 초중반 해외 상업용 빌딩 투자를 시작한 한국 금융사와 연기금 투자자들은 2019년에 사상 최대 규모 유럽 부동산 투자를 기록한 바 있다.

김종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유럽캐피털마켓본부 상무는 "지난 2년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국내 기관투자자의 국외 상업용 부동산 투자가 작년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유럽 부동산 투자가 다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 국내 상업용 부동산 관계자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는 금액이 큰 만큼 코로나19가 진정돼 해외에서 직접 매물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야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2021년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유럽 상업용 부동산시장 직접투자 중 오피스 투자가 6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이커머스(전자상거래)'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물류창고 투자는 26%로 2위를 기록했다. 복합시설, 호텔, 토지 등 투자는 11%다.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유럽 상업용 부동산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거주용 섹터(Residential Sector)'에 직접투자한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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