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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6조5천억 기록 경신
"금리인상으로 올해는 주춤할듯"

지난해 서울 오피스시장 투자 규모가 코로나19에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는 금리인상 여파와 매물 감소로 대형 오피스 거래시장이 주춤할 것으로 전망됐다.

3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코리아가 최근 발행한 '2021년 4·4분기 서울 A급 오피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오피스 거래 규모는 약 17조1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20년 16조5500억원을 1년 만에 경신했다.

JLL은 "당초 시장에 나와있는 매물이 적어 2020년 대비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상반기까지 지속됐던 저금리 기조와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양질의 오피스 매물이 시장에서 매우 잘 소화됐다"며 "도심권역과 강남권역에서 모두 평당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한국 오피스 거래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았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대표적인 A급 오피스 거래로는 2·4분기 롯데월드타워의 지분 25%를 롯데물산이 롯데쇼핑과 호텔롯데로부터 매입한 건과 3·4분기 SK서린빌딩을 SK그룹이 하나대체투자운용로부터 1조원 이상에 매입한 건 등이다.

올해도 1·4분기에 ARA 코리아가 판교의 알파리움타워를 마스턴자산운용에 약 1조원에 매각 완료했고, 현재 매각이 진행 중인 빌딩으로는 캐나다의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소유하고 있는 여의도의 IFC가 대표적이다. 또한 1·4분기 내 계약 완료가 예정돼 있는 이마트 본점 및 오피스 매각 건의 경우 크래프톤이 매수인으로 낙점된 상태다.

장재훈 JLL코리아 대표는 "2021년 서울 오피스 거래 시장은 풍부한 유동성과 핵심 자산 선호 현상이 맞물려 평당 거래 가격도 계속해서 경신하면서 매우 활발했다"며 "올해에는 견조한 투자 심리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상과 거래가능한 오피스 매물의 수가 많지 않아 향후 거래량은 주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투자 확대와 함께 수요 증가에 따른 임대료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4·4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신규 빌딩들의 공실이 빠르게 해소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가까이 하락한 8.0%를 기록했다.

강남권역과 여의도의 공실률이 직전 분기 대비 각각 422bps(4.22%), 318bps(3.18%) 가량 크게 하락했고, 광화문(CBD) 권역의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128bps(1.28%) 낮아졌다. 특히 강남의 공실률은 약 1.5%로 10년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지난해 4·4분기 서울 A급 오피스의 월 평균 실질임대료도 평당 10만400원으로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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