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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업무상업시설 2만7000여 건 거래, 2년 연속 증가세 진입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업무상업시설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부동산 시장에서 업무상업시설 거래 건수와 거래금액이 동반 상승하며 시장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15일 토지·건물 빅데이터 플랫폼 밸류맵이 발표한 '2021 결산 밸류맵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일반업무상업시설은 약 2만7천여 건이 거래됐다. 거래 건수는 지난 2019년 2만603건을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전체 거래금액은 71조8천32억원으로 전년 대비 28.0% 증가했다. 총거래액이 70조를 넘어선 것은 실거래가 신고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06년 이후 처음이며, 2020년 27.9% 상승률에 이어 2년 연속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울의 경우 모두 3천737건이 거래돼 전년(2020년) 대비 9.4% 거래량이 증가했다. 거래금액은 32조8천629억원으로 전년 대비 21.3% 증가했다.

밸류맵 관계자는 "거래량과 거래금액 상승률은 전국 평균보다는 미치지 못했지만, 평년보단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에서 바라본 전경. [사진=김성진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에서 바라본 전경. [사진=김성진 기자]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도 서울 오피스 투자 규모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활발한 임차 수요로 임대료 또한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JLL 코리아가 이달 발행한 '2021년 4분기 서울 A급 오피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A급 오피스 시장은 역대 최대 거래 규모, 역대 최고 순흡수면적, 역대 최고 임대료를 달성한 기록적인 한 해로 조사됐다.

지난해 국내 오피스 거래 규모는 약 17조1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치였던 지난 2020년 16조5천500억원의 수치를 다시 경신하며 최대의 거래 규모를 기록했다.

당초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이 적어 전년 대비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상반기까지 이어진 저금리 기조,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양질의 오피스 매물이 시장에서 매우 잘 소화된 것이 주효했다.

또한, 도심 권역과 강남 권역에서 모두 평당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국내 오피스 거래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았다.

활발한 임차 수요에 공실이 빠르게 해소되면서 임대료도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해 4분기 서울 A급 오피스의 월평균 실질임대료는 평당 10만400원으로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으면서 오피스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서울 오피스 거래 시장이 풍부한 유동성과 핵심 자산 선호 현상이 맞물리면서 평당 거래 가격도 연이어 경신,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올해는 견고한 투자 심리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상과 거래 가능한 오피스 매물의 수가 많지 않아 향후 거래량은 다소 주춤해질 전망이다.

심혜원 JLL 코리아 리서치 팀장은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서울 A급 오피스의 임대료는 향후에도 지속해서 상승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공실이 계속해서 안정화될 것으로 예측돼, 명목임대료의 상승과 렌트프리의 추가 하락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약 1만5천 평의 오피스 공급만이 예정돼 있다. 강남 권역 옛 현대자동차 강남센트럴지점 부지에 이지스자산운용이 약 1만5천 평의 오피스 개발 진행 중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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