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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선방]
[사진 = 선방]
부동산플랫폼 선방이 블록체인 기반의 프롭테크를 선도하고 있다. 프롭테크(Proptech)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부동산 시장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정보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의미한다.

선방은 이달 중 부동산 코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코인은 계약과 이사, 청소, 인테리어 등 부동산거래 전반을 아우르는 마일리지 시스템 코인으로, 매도인과 매수인은 물론, 임대인과 임차인, 중개인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관계사인 닥터아파트와 함께 플랫폼 유저 및 회원사를 대상으로에게 유용한 DR코인 관련 사업을 보다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진규 선방 대표는 "앞으로 부동산 거래와 조각 투자 등이 가능한 법적 보완과 정비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부동산 코인 론칭과 더불어 기존 모회사와의 우회상장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우회상장이 성사될 경우 기존의 모니터솔루션 및 부동산 블록체인, 빅데이터, AI 등을 망라한 프롭테크 부동산 시장의 빅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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