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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 19.3%…잠실새내 2.1%

자치단체 중 인천 21.6% 최고

올해 1분기 서울 권역별로 오피스 공실률이 가장 높은 곳은 용산역권으로 19.5%에 달했다. 반면 강남구 논현역권과 송파구 잠실새내역권은 2.1%에 그쳤다. 도심권역의 공실률이 높은 것은 신규 오피스 공급이 꾸준한 데다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향후 공실률은 낮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의 1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 집계에 따르면 1~3월 서울 오피스 공실률이 가장 높은 곳은 용산역권으로 19.5%에 달했다. 오피스 10곳 중 2곳이 빈 사무실인 셈이다. 이어 강서구 화곡역권이 19.3%, 중구 충무로 15.0%, 중구 명동역권이 14.8% 순으로 공실률이 높았다. 이들 권역 오피스 공실률이 높았던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기업들의 재택근무 영향 등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반면 오피스 공실률이 낮은 곳은 강남구 논현역권과 송파구 잠실새내역권으로 각각 2.1%에 그쳤다. 또 동대문구 장안동권 3.2%, 강남구 도산대로권의 공실률도 4.5%로 낮았다. 서울 전체 평균 공실률은 7.1%로 집계됐다.

1분기 전국 광역자치단체별로 공실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으로 21.6%에 달했다. 이어 대구(18.9%), 울산(18.5%), 부산(16.5%), 광주(16.4%), 대전(15.0%) 순으로 공실률이 높았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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