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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565가구도 건립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위치도. 서울시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위치도. 서울시
[서울경제]

서울 용산구 남영동 일대에 복합·고밀 개발이 가능해지며 업무·판매 시설과 공동주택 등이 들어선다.

19일 서울시는 전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구 갈월동 92번지 일대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과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결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호선 숙대입구역 사이에 한강대로와 접한 대상지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많아 정비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이번 결정으로 대상지 총 1만 7658.8㎡의 구역 면적 중 기존 일반상업지역(4192.5㎡)을 제외한 1만 3466.3㎡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된다. 이로써 용산 광역 중심 및 더블 역세권 입지에 적합한 업무·판매 기능 도입이 가능해진다.

대상지에는 연면적 약 4만 7000㎡의 업무 시설과 연면적 2만 4000㎡ 규모의 판매 시설, 공동주택 565가구(공공임대 109가구 포함), 오피스텔 80실이 들어선다. 25층 높이의 업무 시설 1개 동(오피스텔 포함)과 34층 높이의 공동주택 3개 동이 건립된다. 지하 보행 통로를 통해 남영역과 숙대입구역의 연계를 강화하고 공공 기여로 서울시 공공청사와 남영동 복합청사도 들어선다. 대상지 북측 도로(한강대로87길)를 넓혀 주변 교통 여건도 개선한다.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서울시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서울시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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