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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낙찰률이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 역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사진=뉴스1
전국 아파트 낙찰률이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 역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사진=뉴스1
부동산 한파가 경매시장까지 덮치면서 아파트 매물이 쌓여가고 있다. 지난달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6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이 발표한 '1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전월의 36.5%보다 3.7%포인트 하락한 32.8%로 올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2009년 3월 28.1%를 기록한 이후 1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낙찰가율)은 78.6%로 전월(83.6%) 대비 5.0%포인트 하락했다. 2013년 5월 79.8% 이후 처음으로 80%선이 무너졌다.

평균 응찰자 수는 5.3명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14.2%로 전월(17.8%) 대비 3.6%포인트 하락했다. 역대 최저치를 다시 한번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83.6%로 전월(88.6%) 대비 5.0%포인트 떨어져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월(2.6명)보다 0.9명 증가했다.

부동산 거래시장 침체기로 거래절벽 현상과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맞물리면서 경매시장 아파트 매수세도 자취를 감췄다.

경기도 아파트 낙찰률은 40.8%로 전월(31.9%) 대비 8.9%포인트 상승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7.4명으로 전월(5.8명) 대비 1.5명이 늘었다. 가격 부담이 적은 경기도 외곽의 감정가 2억원 이하 아파트에 많은 응찰자가 몰려 낙찰률과 평균 응찰자 수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낙찰가율은 78.9%로 전월(81.0%) 대비 2.1%포인트 하락했다.

인천의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전월(31.1%) 대비 8.2%포인트 하락한 22.9%를 기록해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낙찰가율은 69.7%로 전월(78.7%) 대비 9.0%포인트 하락해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8.4명으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 낙찰가율은 모두 하락했다. 울산은 77.9%로 전월(85.8%) 대비 7.9%포인트 하락했다. 대전은 71.0%로 전월(78.7%) 대비 7.7%포인트 하락했다.

8개 도 가운데 강원과 충북은 83.8%와 78.4%로 각각 5.9%포인트 떨어졌다. 경남·경북·충남은 81.8%, 81.4%, 77.9%로 각각 3.2%포인트, 2.9%포인트, 2.2%포인트씩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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