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대구·경북에서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한 보증사고가 급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테크를 통해 공개한 '임대차시장 사이렌' 자료에 따르면 2월 대구에서 발생한 전세 보증 사고는 15건에 사고 금액은 44억 6,500만 원입니다.
이는 전달인 1월 12건 32억 4,700만 원보다 건수는 25%, 금액은 37.3%가 늘어난 것입니다.
2월 경북의 전세 보증 사고는 10건에 사고 금액은 22억 4,600만 원으로 전달 9건, 12억 3,300만 원과 비교해 건수로는 11.1%, 금액은 82%가 증가했습니다.
여섯 달 전인 2022년 8월 대구의 보증사고 1건에 금액 3억 6천만 원과 비교하면 2월에는 건수로는 9배, 금액으로는 11.4배 급증했습니다.
경북의 보증사고도 2022년 8월 2건에 1억 6천만 원에 불과했지만 2월에는 건수로는 3.5배, 금액은 6.7배 증가했습니다.
전국에서 발생한 전세 보증 사고는 1,121건에 금액은 2,542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였습니다.
전달 968건에 금액 2,232억 원과 비교하면 건수로는 15.8%, 금액은 13.9%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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