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 ‘VL르웨스트’ 주택형 청약 마감… 경쟁률 최고 205대 1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
평균 경쟁률 19대 1… 계약자 혜택 제공

조선비즈 | 송복규 기자 | 입력2023.03.24 01:26 | 수정2023.03.24 01:29

서울 마곡지구 마이스복합단지에 들어설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가 최고 경쟁률 205대 1을 기록하며 주택형 청약을 마감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VL르웨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청약 접수를 평균 경쟁률 19대 1로 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주택형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군(전용 51㎡) 8대 1 ▲2군(전용 79㎡, 전용81㎡) 27대 1 ▲3군(전용 97㎡) 16대 1 ▲4군(전용 103㎡) 205대 1▲5군(전용 149㎡) 92대 1 등이다. VL르웨스트는 이달 초 견본주택 개관 시 3일 동안 1만4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며, 28~30일까지 사흘 동안 정당 계약이 이뤄질 계획이다. 계약자에게는 1000만원 정액제와 계약금에 대한 금리 5% 지원, 중도금 50% 무이자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초 입주자는 10년 동안 임대 보증금이 동결되고, 입주 후 공실이 발생하면 입주민이 최우선 순위로 타입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VL르웨스트는 지하 6층에서 지상 15층으로 4개 동, 총 810실 규모로 조성된다. VL르웨스트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를 표방하고 있다. 고령 입주민을 고려해 이화의료원과 함께 전문적인 건강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세대 내 청소와 식단 관리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VL르웨스트 인근에는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이 있다. 또 공항대로와 올림픽대로가 있어 차량을 이용해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하기 쉽다.

분양 관계자는 “VL르웨스트는 일반 수요자뿐만 아니라 연예인이나 셀럽 같은 분들도 견본주택을 관람하거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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