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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쉐어하우스는 여러 명이 한 집에 살면서 주방이나 거실 등 일부 생활공간을 공유하는 주거형태를 말하는데요.

최근 우리나라도 1인 가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쉐어하우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고영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로 다른 지역 출신의 젊은이들이 한 집에서 살면서 겪는 이야기로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입니다.

이처럼 외국 드라마에 종종 등장하는 쉐어하우스는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낯선 소재가 아닙니다.

미국이나 유럽처럼 우리나라도 1인 가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주거유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의 1인 가구 비중은 전체 가구의 27%를 차지할 정도로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1인 가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쉐어하우스 시장도 눈에 띠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107개(침실 수 기준)에서 2015년 487개로 늘어났고, 올해는 지난 1월 말 현재 1,147개로 급증해, 불과 5년 만에 10배 이상 커졌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모델은 쉐어하우스 운영업체가 건물주에게 건물을 빌려 쉐어하우스로 개조하고 직접 세입자를 받는 전대방식입니다.

<인터뷰> 김수민 로컬디자인무브먼트 대표

“공간을 빌린 입장에서는 초기투자 부담을 덜고, 저희가 그만큼 투자를 조금했으니까 그분(세입자)들한테 받는 금액도 낮아질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차별점입니다.”

이 방식은 공실에 대한 부담을 건물주가 아니라 운영업체가 진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이 같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운영업체가 건물주와 세입자를 연결해준 후 수수료를 받는 위탁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욱 어반하이브리드 대표

“건물주가 사업에 같이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어내서 적정한 비용으로 개발비용을 낮출 수 있고, 그것을 통해서 좀 더 저렴하면서도 1인 가구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쉐어하우스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불과 1년만에 2호점을 낸 어반하이브리드는 앞으로 쉐어하우스 개발 컨설팅을 통해 건물주들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입니다.

뉴욕의 텅 빈 빌딩가를 주거지로 바꾸면서 부동산 재벌이 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처럼, 쉐어하우스를 비롯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장을 낸 부동산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공을 기대해 봅니다.

한국경제TV 고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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