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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공부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윤정웅
  • 법률, 정책, 투자, 평가
  • 現 수원대 사회교육원 교수
  • 세인종합법률 사무국장
세상살이는 경험의 연속이다. 늘 새로운 것을 경험해야 하기에 앞에 다가오는 새로운 것을 알 수 없음이 안타깝다. 자신이 가 본 길이라야 어디가 높고, 낮고, 좁고 넓음을 알 수 있는데 가보지 않았으니 어찌 앞일을 알 수 있겠는가? 부동산시장도 그렇고, 정치도 그렇지만, 경제도 그렇다.



지금 서울의 주택시장은 바닥을 치고 오름세의 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정치권에서는 더 내놓을 대책이 마뜩찮아 그걸 찾느라 애를 먹고 있다고 한다. 거래도 있고, 가격도 적정하고, 경제에도 도움을 줄 그런 정책은 없을까? 여의도에 계신 분들은 다시 살아남기 위하여 애를 쓰고 있다는데 부동산은 모르는 모양이다.



부동산투자도 자신이 집을 사보지 않았으면 집에 대해 이야기 하지 말고, 상가를 사보지 않았으면 상가투자에 대해 옳다, 그르다. 얘기하지 않음이 좋으리라. 의견이 분분하면 실투자자는 헷갈리기 마련이고, 땅을 사보지도 않은 사람이 듣는 풍월로 좋다, 나쁘다. 말한들 무슨 영양가가 있겠는가?



부동산투자도 인생살이의 단면이기에 경험의 연속이다. 따라서 집 없는 부동산전문가도 있을 리 없고, 상가 옆에 가보지도 않은 사람이 가치평가를 한다는 건 뭐가 잘못 돼도 한참 잘못된 일이다. 오로지 투자에 대한 문제는 자신이 스스로 판단하는 길 외에 달리 길이 없다. 책임도 투자자가 짊어져야 할 테니까~



부동산투자는 우선 ‘투자의 기초’가 다듬어져야 한다. 사람이 가정을 이루려면 누구에게나 집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첫 집을 얼마나 빨리 마련하느냐에 따라 기초가 서게 되는데 요즘 서울처럼 집값이 비싸면 꼬박 14년이 걸려야 한다. 안 쓰고 안 먹고 14년이다. 따라서 집 마련은 투자의 주춧돌이라고 봐야 한다.



자신에게 ‘투자의 기초’가 마련되면 그 다음부터는 이득을 위한 투자의 길을 가야 하는데 투자의 성공은 노후와 직결되는 일이므로 정부가 경제개발계획을 세우듯이 차근차근 단계를 잘 밟아 올라가야 한다. 투자의 길을 열 번 갔느냐? 한 번 갔느냐에 따라 엄청난 결과가 오게 된다.



대출을 받아서 투자를 하더라도 거주할 집이 있고, 이자를 내는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의 생활안정이 돼야 세월 따라 느긋하게 투자의 가치를 맛볼 수 있다. 그런 생활안정이 안되면 3개월도 못 돼 다시 판다는 말이 나오게 된다. 부동산은 샀다가 다시 팔면 열에 일곱은 손해를 보게 된다.



또 부동산이라는 건 오늘도 팔리고 내일도 팔리는 물건이 아니다. 나는 하루 만에 샀지만, 내가 팔 때는 3년이 걸릴 수도 있고, 5년이 걸릴 수도 있다. 결혼할 때 사람이 짝을 만나듯 부동산도 다 임자가 있음을 아시라. 1년 내내 안 팔리던 매물이 하루아침에 팔리기도 하고, 나중엔 그런 매물이 큰 이익을 내기도 한다.



누구는 20세가 넘자마자 결혼한다고 주례를 부탁하는데 누구는 40세가 넘어도 결혼 말이 없고, 선을 보자는 말도 없다. 남여가 결혼 때 짝을 만나는 일이나, 부동산을 사고팔 때 좋은 매도인과 매수인을 만나는 일도 복 받는 일중의 하나다. 매도인과 매수인이 서로 잘 되라고 축하해 주는 일도 인연이 아닐는지?



부동산투자에서 꼭 따라다니는 게 운(運)이다. 운의 크고 작음에 따라 이익의 크고 작음이 결정 된다. A는 3년 전에 1번지 땅을 3억에 샀고, 친구 B는 2번지 땅을 4억에 샀다. 그런데 1년 후 1번지 땅 옆으로 좁은 길이 났다. A는 보상금을 많이 받았고, 땅도 값비싼 땅을 갖게 됐다.



지금 시세가 1번지 땅은 보상금 제외하고 2배가 불어 6억이지만, 2번지 땅은 0.5배가 불어 6억이다. 1번지 땅은 6억에 사겠다는 사람이 여럿 있지만, A는 팔지 않겠다고 한다. 그러나 B는 2번지 땅을 6억에 팔고자 해도 더 깎아 달라고 하면서 살까말까 흥정 중이다.



넓은 벌판의 논밭은 다 같게 보인다. 그러나 공부를 하는 사람의 눈에는 각 필지가 다 다르게 보인다. 나중에 보면 영락없이 경계선 1미터 차이로 값이 다르게 나타난다. 그래서 필자는 죽을 때까지 공부하라는 당부를 드리는 것이다. 당신도 죽을 때까지 가방 메고 학교에 나가는 습관을 갖자.



60넘어 가방 메고 대학교에 나가는 당신 폼은 어떨까? 엉거주춤 하시겠지. 그러나 당신의 자녀들과 손자손녀들은 생각이 깊을 것이다. 당신이 열심히 공부한 만큼 손자손녀들도 열심히 공부하고, 모두 건강해 질 것이다. 공부는 경험을 쌓아가는 주춧돌이요, 돈을 버는 윤활유다.



다시 말씀들이 건데 40세가 넘어 투자의 기초가 마련되건, 50세가 넘어 투자의 기초가 마련되건, 그 이후부터 하는 투자가 진짜 돈을 이뤄가는 투자다. 누구나 길을 가다 넘어질 수는 있다. 부동산투자도 넘어질 때가 있다. 그러나 경험자는 금방 일어서서 먼지를 탈고 다시 걷는다.



넘어지는 이유는 대개 욕심을 부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부동산대책이 너무 잦아 마음 놓고 투자하기가 힘들다. 지금도 고강도 부동산대책에 경제성장률까지 둔화되어 돈 많은 사람들은 모두들 외국으로 떠나고 있다. 이럴 때는 규모를 줄여 3-5억 이하로 나누어 투자하는 게 좋다.



우리나라 2주택 이상자 중 임대사업신고를 한 사람의 주택은 150만 채쯤 된다. 앞으로 당신은 위 150만 채 중 어느 집에 돈을 묻을 것인가? 서울 집은 지역적 한계성 때문에 장기적으로 값이 내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당장 살 필요는 없다. 수도권 외 나머지 지역은 값이 내린다.



지금 반짝한다는 광역시 몇 곳도 장담하기 어렵다. 지방일수록 투자전망이 흐리다. 투자의 기초가 마련되었거든 긴가민가할 때 움직이는 지혜도 필요하다. 늙어서 내게 있어야 할 것은 돈과 건강과 배움이라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 당신 앞에 꼭 성공이 있을 것이고 그리 되기를 바라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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