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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6.19 부동산안정화대책 [이슈진단] 한국 부자들에게 부동산은 '가장 매력적인' 자산..왜?

■ 경제와이드 이슈& '이슈진단' - 최영일 경제평론가

<앵커>
부동산과 부자 이 두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두번째 이슈진단 시작하겠습니다.

한국에서 부동산과 부자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알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하나씩 풀어볼까요?

먼저 우리나라에 부자 참 많더군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한 이른바 부자들은 매년 두자릿수 안팎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24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들은 재산을 늘리기 위해 여러 곳에 투자하는데, 부동산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보시죠.

부동산에 거는 기대수익률은 주식 만큼 높고, 위험하다고 인식하는 수치는 보험만큼 낮습니다.

손실 위험은 낮으면서도 기대수익률은 높은 투자자산으로 인식한다는 뜻이죠.

부자들이 부동산 자산에 갖는 애정이 특별하다는 것을 미루어 알 수 있는 조사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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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손석우 앵커의 브리핑 잘 들어보셨는데요. 평론가님! 이 보고서에서는 부자의 기준을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개인'으로 봤습니다. 평론가님 어떻게 보십니까? 현실을 잘 반영한 적절한 '기준'이었다고 봐도 되겠습니까?

Q. 부자의 수와 이들이 보유한 자산 규모가 2012년부터 연평균 10%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떤 의미?

Q. 한국 부자에 있어서 부동산은 수익률이 가장 높은 자산이기도 하지만 손실 위험 등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는데요. 그 이유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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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체적으로 들어가보죠.

부자들은 도대체 얼마만큼의 부동산 자산을 가지고 있을까요?

평균 28억6천만원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가계가 보유한 부동산 자산 평균 규모가 2.5억원이니까요.

부자들은 평균보다 11배 많은 부동산 자산을 가지고 있군요.

그런데요 이 부자들 가운데서도 14.8%는 50억원이 넘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100억원 이상 부동산을 보유한 비중 역시 4.3%에 달했습니다. 

부동산 자산의 표준편차 즉 같은 부자라도, 보유한 부동산 자산 차이가 평균 46억원이었습니다.

금융자산 표준편차가 13억원이었으니까 부자들 간에도 부동산 자산 규모는 많고 적음이 확실히 가려지는군요.

그렇다면 부자들은 어떤 부동산 자산을 가지고 있을까요?

아파트나 주택 같은 거주용 주택이 절반을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빌딩과 상가가 16.1%, 토지가 14.5%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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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평론가님, 유망한 투자용 부동산으로는 재건축 아파트(27.7%, 1순위)를 처음으로 꼽았습니다. 강남 3구에 살고 있는 부자 중엔 이미 투자용 재건축 아파트를 보유 중이란 응답이 23.6%에 달했는데요. 최근 들어서 재건축 아파트가 더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아요. 인기 배경은?

Q. 오늘 있을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 공급 물량 확대 없이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다주택자 규제 등 수요 억제책에 머물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과연 강남 재건축발 집값 뜀박질을 진정시킬 수 있을까요?

Q. 재건축 아파트는 자산 50억원 미만 그룹이, 빌딩·상가는 50억원 이상 수퍼리치가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기에서 찾을 수 있는 시사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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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각을 한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누구에게나 '처음' 이라는 건 존재하죠.

부자들의 69%는 첫 부동산을 '스스로 자금을 모아'서 구입했습니다.

열심히 저축해서 목돈 만들고, 그 목돈으로 부동산을 구입한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봐야 하는 수치가 있습니다.

연령이 낮을수록 즉 젊은 세대일수록 상속 또는 증여를 받아 처음 부동산을 소유하는 비율이 올라간다는 겁니다.

통계 하나 더 보시죠.

부동산을 최초로 구입하는 시기인데요.

1990년대 이후 20대에 첫 부동산을 구입하는 비율은 빠르게 줄어들어 2010년 이후에는 아예 통계에서 사라집니다.

부동산 가격이 워낙 많이 올라 사회 초년생인 20대는 부모로부터 상속이나 증여를 받지 않고선 부동산을 보유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해 졌다는 뜻입니다.

돈 없고 빽 없는 20대 젊은이들에게 부동산 구입은 이제 꿈같은 일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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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평론가님, 1970, 80년대만 해도 20대가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는 시기였나 봅니다. 구매 비중에서 무려 70%가 넘게 차지했네요?

Q.  첫 부동산 구입지역을 살펴보니, 70~80년대 까지는 강남 비중이 가장 컸고요. 80년대 후반은 강북이, 90년대는 일산, 분당 등 경기지역 구입 비중이 높았습니다. 그런데 2000년대 들어서서는 다시 강남 비중이 증가했네요? 어떤 시사점을 가진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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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왜 부동산을 좋아할까?

생각해보면 단순합니다.

부동산에 투자해서 자산을 많이 늘린 경험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어떨까요?

미래에도 부자들에게 부동산은 매력적인 투자 수단일까요?

결과적으로 보면 지금은 여전히 그렇습니다.

부자들의 투자자산별 선호도 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국내 부동산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부동산 경기에 대해서는 긍정보단 부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처분하거나 임대형태로 전환 등의 대응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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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향후 부동산 경기에 대해서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습니다. 긍정(27.2%)과 부정(28.2%)의 전망이 비슷했는데요. 하지만 '부동산 전부 또는 일부를 처분하겠다' 는 응답은 20.2%에 그쳤습니다. 자산가 5명 중 1명 정도만 보유한 부동산을 처분할 의사가 있다는 것인데, 한국 부자들은 부동산시장 전망에 있어서 우려되는 점은 있지만 그래도 부동산 투자가 답이다. 이렇게 보는 거겠지요?

Q. 글로벌 자산가의 부동산투자 비중은 17.9%인 데 비해 한국의 경우 35.8%로 두배 가량 높았습니다. 자산 포트폴리오가 부동산에 편중된 상황인데요. 이럴 때, 주의하거나 우려해야 할 사항은 없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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