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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부동산 청약요건 강화 판교 대장지구서 10% 저렴한 아파트 잇단 분양

3.3㎡당 최대 400만원 싸

경기 판교신도시 대장지구에서 주변 분양가 대비 10% 싼 아파트가 잇달아 분양된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 분양 예정인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와 '판교 더샵 포레스트'의 분양가가 3.3㎡당 2000만~2100만원 수준으로 잠정 결정됐다. 이는 주변 다른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보다 3.3㎡당 250만~400만원가량 낮은 가격이다. 지난 6월 분양한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의 3.3㎡당 평균 가격은 2350만원이었다. 주변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다른 사업자들이 2500만원 수준의 분양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분양가가 저렴한 이유는 두 아파트의 시행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가 대장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출자사이기 때문이다. 대장지구 개발사업은 성남시가 직접 25억원을 출자한 공영 프로젝트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분양 관계자는 "실수요자에게 저렴한 아파트를 공급하려는 성남시의 주택 공급 기조에 맞춰서 분양가도 저렴하게 책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장지구 아파트는 서울 거주자도 1순위 청약에 도전할 수 있지만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들에게 우선 공급된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1단지는 지상 16~20층 10개동 전용 84㎡ 529가구이며, 2단지는 지상 16~20층 8개동 445가구로 구성된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 1단지는 지상 20층 7개동 448가구로 조성되고, 2단지는 지상 20층 9개동에 542가구가 들어선다.

견본 주택은 14일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 현장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대에 조성되는 92만467㎡ 규모 도시개발사업지다. 2020년까지 아파트 5268가구와 연립주택 518가구, 단독주택 118가구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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