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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 "내년에도 서울 집값 1.1% 상승할 듯"

주택산업硏 부동산시장 전망
지방은 내년도 여전한 하락세
감정원 "서울집값 3주째 하락"
매일경제 | 박인혜,전범주 | 입력 2018.11.29 17:36 | 수정 2018.11.29 19:30
활황이었던 올해와 달리 내년 전국 주택시장은 소강상태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서울은 집값이 올해처럼 크게 오르지는 않더라도 여전히 소폭 상승하는 강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29일 주택산업연구원은 '2019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해 내년도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0.4% 하락하고, 서울은 1.1%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의 주택 중에서도 '아파트'만 놓고 보면 주택시장 전체 상승률보다는 높은 1.6% 상승이 점쳐졌다.

2018년도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연구원은 올해 1~10월의 데이터와 추세를 바탕으로 올해 서울의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이 6.2%,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8.6%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수치를 기반으로 보면, 결국 내년도 서울 집값 상승률은 올해의 6분의 1 선에 그칠 것이라고 연구원은 분석했다.

올해 전국 주택가격은 소폭 상승했는데, 여기에는 서울 아파트의 '폭등'에 가까운 8.6% 상승이 크게 작용했다. 다만 9·13 부동산대책 발표 후 서울 아파트 가격이 하락 전환한 상황이다. 이날 발표된 한국감정원의 주간아파트시세를 보면 올해 들어 누적으로 최소 3.7%부터 10.3%까지 오른 서울 아파트 가격이 11월 2주차 이후 연이어 하락했다. 특히 11월 2주차에는 25개 자치구 중 종로구, 중구, 강북구 등 3개 구만이 상승세를 유지했고, 나머지 22개 자치구는 보합 내지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그나마 잘 버티던 경기도 아파트값도 11월 3주차엔 보합으로 전환했다. 업계는 연말 연초까지 이 같은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은 2017년 0.7% 상승에서 올해 -1.0%로 하락이 확실시되고,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0.9%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지방의 양극화도 내년에도 심해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연구원은 지방 악화 현상에 대해 "지방은 수급 조정에 따른 하방 압력, 지역 기반산업의 꾸준한 침체, 아파트 전세금 하락 등 현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경착륙과 역전세 위험이 이어지는 만큼 집중적인 모니터링과 정책역량 집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전세 시장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국적으로 -1.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하락한 전세 가격은 내년에도 1.0% 하락이 예상된다. 서울은 올해 전세금이 0.6% 상승했는데, 내년에도 0.3% 상승할 전망이다.

가격 전망이 대체적으로 '하락'에 방점이 찍힌 가운데 거래와 공급도 감소 추세를 이어간다. 2019년 주택매매거래는 전국적으로 올해 90만건 거래에서 6% 정도 감소한 85만건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고, 서울과 수도권에서 특히 감소가 심할 것으로 관측됐다. 또 연구원은 올해 인허가 물량이 52만9000가구 정도 될 것으로 봤는데, 내년에는 이것이 48만9000가구로 줄어들 것으로 봤다. 착공과 분양 실적도 올해 각각 43만9000가구, 28만3000가구였던 것이 내년에는 최고 20% 감소한 38만가구(착공), 22만5000가구(분양실적)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준공도 18% 감소한 52만1000가구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원은 내년 주택시장에 영향을 줄 5대 변수로 △주택 관련 대출규제 △금리 △공급량 △가계부채 △입주량을 꼽았다. 연구원은 "안정적인 서울 주택 시장 관리와 꾸준한 서울 주택 공급, 경제 상황을 고려한 합리적 수준의 금리 인상 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인혜 기자 / 전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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