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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11.29 주거복지로드맵 신규택지 민영주택·2·4대책 공공주택 10.1만호 사전청약

태릉지구 1만호·과천 대체지 4,300호 개발 본궤도
민간 시행사업 사전청약 첫 도입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총 10만 1천호(수도권 7.1만호)에 대해 사전청약을 추진한다.

25일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 브리핑을 통해 "공공택지 사전청약 확대방안을 통해 기존 공공택지 내 공공 시행사업에만 적용하던 사전청약 제도를 공공택지 내 민간 시행사업과 3080+ 공공사업까지 확대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으로 2024년 상반기까지 총 10만 1천호의 주택이 조기 공급되며, 기존 사전청약 물량까지 합하면 총 16만3천호의 주택이 당초 공급 시점에 비해 1~3년 정도 앞당겨 공급된다.

사전청약 물량 16만 3천호 중 13만 3천호가 수도권에서 공급된다.

이번 조치는 민간 시행사업에 사전청약을 첫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공택지 내 민간 시행사업에서 시행되는 사전청약은 주거복지로드맵과 수도권 30만호 공급방안 등에 따라 지정·조성 중인 부지가 대상이다.

국토부는 "3기 신도시를 비롯한 해당 택지들은 대부분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이라며 "GTX와 지하철 연장 등 교통개선대책 시행으로 광역교통 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간 시행사업은 중대형 평형 비중이 공공분양보다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다양한 브랜드의 민간 아파트도 공급돼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2022년 하반기부터는 서울 등 도심 권역에서 추진 중인 3080+ 공공사업에서도 사전청약을 시행한다.

이로써 추가될 사전청약 물량은 약 1만 4천호 수준이다.

한편 국토부는 향후 주택 시장에 대한 전망도 함께 밝혔다.

국토부는 "향후 10년간 사상 최대 수준의 주택공급이 예정돼 있고, 금융당국도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는 하고 있다"며 "주택경기 변동 위험성과 한계차주의 차입부담 증가를 감안한다면 높은 가격의 기존 주택 매수는 다소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관점에서 2024년까지 실시되는 사전청약은 무주택 세대가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입지에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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