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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8 부동산시장 분양시기 '눈치싸움'..연말까지 남은 분양물량 6만 가구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겨울철 분양 눈치싸움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연말까지 전국서 약 6만여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전국 분양예정물량은 총 5만787가구로 집계됐다. 11월 남은 분양예정물량 1만2979가구를 더하면 연말까지 6만376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통적으로 겨울은 분양 비수기지만 정책적 요인 등으로 최근 경계가 허물어지는 추세다. 과거에는 봄과 가을 성수기가 뚜렷했던 반면 분양물량이 증가한 2015년부터 겨울 분양을 강행하는 경향이 짙어졌다. 지난해엔 긴 추석연휴와 8.2대책에 따른 아파트투유 시스템 개편으로 이월된 분양물량이 12월에 집중됐다. 2018년에도 분양가 통제와 청약제도 변경 등의 이슈로 가을 분양 성수기를 노렸던 물량의 상당수가 지연돼 12월 공급물량이 많을 예정이다. 다만, 올해 반복된 분양지연이 연말까지 계속될 경우 일부 물량이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로는 2만715가구 분양을 필두로 검단신도시 분양이 본격화된 인천에서 5447가구가 분양된다. 부산은 부산진구 연지동 ‘래미안(부산연지2)’ 등 464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예정물량은 4433가구로 조사됐다.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라클라스(삼호가든3차)’,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 동작구 사당동 ‘사당3구역푸르지오’ 등이다. 이밖에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자이하늘채’, 대전 유성구 복용동 ‘대전도안아이파크2차’가 주요 단지로 꼽힌다.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 경기도에서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여파로 한차례 분양이 미뤄졌던 위례와 성남 대장지구 물량들이 분양 채비에 나선다. 먼저 하남시 학암동 ‘힐스테이트북위례’가 북위례 분양시장의 포문을 연다. 북위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저렴한 분양가와 서울과 가까운 입지적 장점을 갖춰 수월한 청약흥행이 예상되지만 대부분의 북위례 분양은 2019년으로 연기된 상태다. 건설사들은 개정안 시행 후 시장 분위기를 살핀 후 신중히 분양일정을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성남시 대장동에서는 ‘판교퍼스트힐푸르지오’,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 ‘성남판교대장지구제일풍경채’ 등 총 3833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판교와 분당의 대체 주거지인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워 청약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정부에는 포스코건설이 ‘더샵파크에비뉴’를 선보인다. 최근 분양한 의정부시 용현동 ‘탑석센트럴자이’가 최고 경쟁률 144.6대 1을 기록하는 등 그동안 주목 받지 못했던 경기 북부 지역의 잠재수요가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월 주요 예정단지로는 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분양하는 '사당3구역푸르지오(가칭)'가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3개동, 전용면적 41~106㎡, 총 50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159가구다. 동작초등학교, 동작중학교, 경문고등학교가 도보 통학권에 있으며 지하철 4·7호선 이수역이 가깝다.

SK건설은 은평구 수색동에 ‘DMC SK뷰’를 분양한다. 이는 수색9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 59~112㎡, 총 753가구로 구성됐다. 일반분양은 251가구다. 지하철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트리플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홈플러스(월드컵점), 메가박스(상암월드컵경기장점), 마포농수산물시장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하늘공원과 월드컵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다.

GS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 A2블록에 ‘일산자이3차’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동, 전용 59~100㎡, 총 1333가구 규모다.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개통 시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국립암센터, 스타필드고양, 이케아, 킨텍스 등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성남시 대장동에 ‘판교더샵포레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0층, 16개동, 전용 84㎡, 990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태봉산 등 녹지가 풍부하다. 2020년 개통예정인 서판교터널을 통해 판교 생활권을 가깝게 공유할 수 있고 판교테크노밸리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서분당IC, 대장IC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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