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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9년 부동산 전망 비강남권 9억원 넘은 전세 속출..103주째 오르는 전셋값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뉴스1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뉴스1
임대차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 여파와 신규 입주물량 감소로 전세난이 확산하면서 비강남권에서도 신규 전세 계약 시 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현행 세법상 고가 주택 기준인 9억원을 넘은 거래가 적지 않고 일부 신축 단지에선 매매 거래 시 대출 금지선인 시세 15억짜리 전세 계약도 체결됐다.
서대문 신축 단지 15억 신규 계약, 노원 구축 단지도 9억 넘어
21일 국토부 실거래가 통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시내 전세 보증금 9억 초과 거래는 255건으로 집계됐다.

주로 강남권과 강북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 지역이 많았는데, 2년 전보다 가격이 수 억원 뛰면서 이외 지역에서도 고가 전세 계약이 늘어났다.

서대문구 남좌가동 'DMC에코자이' 전용 118㎡(18층)은 지난 9일 15억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단지 초기 입주가 한창인 2019년 12월 같은 평형 24층이 8억원에 전세 계약을 한 것과 비교하면 2년도 되지 않아 7억원이나 뛰었다.

단지 인근 A 공인중개소 대표는 "대형 평형 전세 매물은 더 귀하고 매물도 거의 없다"며 "신축 단지 전세 인기가 높아지고 최근 강남권 재건축 단지 이주 수요자들 입주 문의도 늘면서 시세는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노원구 중계동 롯데우성 전용 115㎡(4층)은 지난 2일 9억원에 전세 계약이 등록됐다. 1993년 준공된 노후 단지로 2년 전 같은 평형 전세 시세는 6억~6억5000만원 선이었다.

지난해 7월 준공한 중랑구 면목동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전용 114㎡(23층)은 최근 9억3000만원에 신규 계약을 맺었다. 주변 구축 단지 대형 평형 전셋값의 2배 수준이다.

서초 재건축 단지 이주 수요로 주변 동작구, 송파구 일대 단지도 전세 신규 계약도 치솟았다.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전용 113㎡는 지난달 19일 전세보증금 18억원짜리 거래가 등록됐다. 2년 전엔 11억~13억원 선에 거래되던 매물이다.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도 2년 전보다 가격이 7억원 이상 오른 신규 전세 계약이 잇따른다.
임대차법 부작용, 공급감소…전세난 단기 회복 어려울 듯
전문가들은 하반기 전세난이 더 가중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임대차법 여파로 매물이 줄어든 데다 주요 전세 공급원인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인 서울 아파트는 1만3023가구로 지난해 하반기(2만2786가구)와 비교해 약 1만 가구 감소할 전망이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은 "정부가 공공개발을 통해 도심 공급대책을 늘리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실제 입주로 이어지려면 적어도 5~6년은 걸린다"며 "시내 재건축 규제로 적어도 2023년 말까지는 도심 공급물량이 평년의 절반 수준을 밑돌기 때문에 임대차법과 맞물려 전세난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최근 2년 여간 한 번도 하락하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2019년 7월 첫째주부터 지난주까지 103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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