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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12∙16 부동산 대책 [제동 걸린 가계대출 규제] 대출 옥죄기에도 꺾이지 않는 전셋값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 <한국부동산원 제공>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 <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의 10월 11일 조사 기준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지도.<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의 10월 11일 조사 기준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지도.<한국부동산원 제공>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일대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일대의 모습. <연합뉴스>

수도권 아파트 전세 시장이 올해 6월 셋째주 이후 16주 연속 0.20%대의 높은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권의 대출 옥죄기와 기준 금리 인상 등 전세 시장 안정 대책의 약발이 먹히지 않는 모양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올해 6월 셋째주(21일) 0.20% 상승 이후 10월 11일 현재까지 16주 연속 0.20%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대출 옥죄기'로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제한 가능성이 제기되자 세입자들이 전세 계약을 서두르면서 전셋값 강세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서울의 경우 8월 넷째주(23일)부터 9월 둘째주(13일)까지 한 달 연속 0.17% 올랐다가 이후 꾸준히 하락하고 있으나 0.10%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대체로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그동안 상승폭이 높았던 일부 단지는 매물이 증가하고 호가가 하락하며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은 8월 넷째주(23일)부터 9월 첫째주(6일)까지 3주 연속 0.30% 상승세를 유지하다 9월 13일 0.28%를 기록하며 0.20%대로 소폭 내려간 뒤 비슷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서도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는 확인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94㎡는 지난 12일 16억5000만원에 전세 계약됐는데, 9월 14일 같은 주택형이 15억원에 계약된 것과 비교하면 1억5000만원 오른 가격이다. 같은 대치동의 은마아파트 전용 76㎡는 지난 12일 5억3500만원에 계약서를 썼는데, 9월 14일 같은 주택형이 4억93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4200만원 오른 가격이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위원은 "전세 시장은 완전 실수요 시장으로 금융권 규제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이사와 결혼 시즌으로 수요는 증가하는데 신축아파트 입주 물량 부족과 전세 물량 감소로 인한 수급 불균형이 전셋값 상승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세대출 제한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흘러나오면서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당분간 전셋값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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