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연도별 핫이슈 메뉴

2022
2021
2020 2019 2018 2017 2016 2015 2014 2013 2012 2011 2010 2009 2008

[이슈]8·4 공급대책 강남구, 서울의료원 부지 주택 건설에 행정소송 맞대응 예고

서울 강남구가 삼성동의 옛 서울의료원 남쪽 부지에 공동주택을 짓기로 한 서울시의 국제교류복합지구 계획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정순균 구청장은 26일 긴급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의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가결은 강남구민의 뜻과 강남 발전에 역행하는 일”이라며 “금명간 서울행정법원에 이와 관련한 행정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남구 삼성동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위치도 /서울 강남구 제공
강남구 삼성동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위치도 /서울 강남구 제공

그는 “정부 대책에 따라 서울의료원 북측 부지 공공주택 3000호 공급계획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시가 남측 부지에 추가로 공동주택을 지으려는 것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취지나 강남의 미래 발전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행정소송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이를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대안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결정을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도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시에서 일절 응하지 않았다”면서 “서울시는 이제라도 부지 개발계획에 대해 강남구와 즉각적 협의에 나서달라”고 했다.

정 구청장은 또 오세훈 시장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의 강남권 ‘반값 아파트’ 공급 계획에 대해서도 “반값 아파트 계획은 재고해야 한다”며 “의료원 부지는 애초 국제교류복합지구로 계획된 지역인 만큼 마이스(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에 걸맞은 시설이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지난 24일 서울의료원 남쪽 부지에 공동주택 조성을 허용하는 내용의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의료원 남측 부지는 지난 8월 서울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한항공과 3자 협의를 맺고 대한항공이 보유한 송현동 부지와 맞교환하기로 하기로 한 곳이다. LH는 서울시로부터 의료원 남쪽 부지 일부를 넘겨받아 지상 연면적의 20∼30%에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북쪽 부지는 정부와 서울시가 지난해 발표한 8·4 부동산 대책에서 공공주택 3000호 공급 예정지로 꼽혔다. 강남구는 그러나 이 같은 계획에 반발하며 대치동 코원에너지 부지 개발과 개포동 구룡마을 용적률 상향으로 공동주택 800호를 공급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해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