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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법원경매 최다 응찰자 기록 물건
"3.3㎡당 5300원 저렴..묘목 식재시 수익 창출"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지난달 진행된 법원경매에서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소재 임야에 67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5월 전국 법원경매 물건 가운데 최다 응찰자 기록이다.

12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 물건은 8916㎡ 규모 임야로 감정가의 544.7%인 7770만원에 낙찰됐다. 지적도상 맹지지만 현재 일부가 약 2m, 길이 70m 정도의 임도(林道)로 사용 중이다. 주변으로는 농가주택 및 농경지, 임야 등이 형성돼 있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이 물건은 임업용 산지로 별도의 개발은 어려울 수 있지만, 3.3㎡당 5289원이라는 가격과 묘목을 식재해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응찰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67명의 응찰자가 몰린 전남 화순군 동복면 소재 8916㎡ 임야 모습. 지지옥션 제공.
67명의 응찰자가 몰린 전남 화순군 동복면 소재 8916㎡ 임야 모습. 지지옥션 제공.

그밖에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소재 전(田) 1018㎡ 경매에는 55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248.5%인 1억2880만원에 낙찰됐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흥덕마을 소재 자연앤스위첸 아파트 84.8㎡는 2회차 경매에 47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114%인 4억5599만원에 낙찰됐다. 흥덕마을은 최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확정으로 인해 두달 사이에 부동산 가격이 약 1억원 가량 올랐다.

성문재 (mjse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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