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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아직 집을 갖지 않은 사람의 절반 이상이 “앞으로 주택을 구매하겠다”는 의향을 보였다. 서울에 살고, 나이가 적을수록 이런 의향은 더 강하게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7일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8~10월 가구주가 만 20세 이상인 일반가구 5000가구 등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다.

▶서울 사는 무주택자 “집 사겠다” = 응답가구의 29.2%가 앞으로의 주택 구입 의향을 묻는 항목에 ‘향후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렇게 응답한 비율은 작년 조사(31.9%) 때보다 2.7%p 낮아졌다.

다만 아직 집을 보유하지 않은 1909가구 중에선 50.7%가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렇게 답한 비율은 서울 거주자가 41.7%로 가장 높았고 ▷경기(35.3%) ▷광역시(25.4%) ▷기타지역(20.0%) 순이었다. 또 응답자의 연령이 낮을수록 ‘주택을 사겠다’는 의향이 많았다.

한편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1460가구 가운데 85.0%는 주택 형태 중 ‘아파트’를 선호했다. 구입 방식으로는 ‘아파트 신규 청약’(49.9%)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기존 아파트 구입’을 고른 비율은 31.7%였다. 이들이 구매를 희망하는 집값 평균은 3억3161만원으로 나타났다.


▶“실거주 주택 필요하다” = 이번 실태조사에선 주택 소유의 필요성에 관한 인식도 물었다. 설문에 참여한 일반가구 중 62.1%가 ‘실거주 목적의 1가구 1주택은 꼭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연령대와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이런 인식이 짙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59.0%) ▷40대(60.9%) ▷50대(62.6%) ▷60대 이상(65.0%)가 이렇게 응답했다. 소득별로는 ▷월 201만원 미만(59.4%) ▷월 201만원이상~331만원미만(61.2%) ▷월 331만원 이상~431만원 미만(62.5%) ▷월 431만원 이상~541만원 미만(62.0%) ▷월 541만원 이상(65.7%) 등이었다.

다만 비교적 젊은층에선 ‘주거환경이 안정적이면 전ㆍ월세 등 임차 형태로 주택을 사용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두드러졌다. 30대 이하 응답자들 가운데 21.6%가 이렇게 답했는데, 이 비율은 ▷40대(18.3%) ▷50대(15.7%) ▷60대 이상(12.8%) 등보다 높은 편이다.

한편, 이번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가구의 주택보유율은 61.8%로 전년보다 2.2p 늘었다. 서울에 사는 가구의 주택보유율은 48.6%로 경기(61.3%), 광역시(65.0%)보다 낮았다.

응답 가구주의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이하’의 주택보유율이 33.0%로 다른 연령대와 견줘 가장 낮았지만, 전년도 조사때와 비교하면 3.7%p 증가했다.

nyang@heral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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