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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9년 표준지 공시지가 발표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서울 중구 충무로1가에 위치한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 부지가 16년 연속 전국 최고 땅값 자리를 지켰다.

12일 국토부에 따르면 2019년 1월1일 기준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 부지의 공시지가는 ㎡당 1억8300만원으로 결정됐다. 전년(㎡당 9130만원) 대비 100.4% 뛰었다.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6억390만원이다.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상업용 토지로 169.3㎡ 규모다. 해당 필지의 공시지가는 309억8190만원이다.

서울 중구 충무로1가에 위치한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 모습. 네이처리퍼블릭 제공.
서울 중구 충무로1가에 위치한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 모습. 네이처리퍼블릭 제공.

지난 1989년부터 2003년까지는 중구 명동2가 소재 우리은행 부지가 전국 최고 공시지가였지만 2004년부터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1위 자리를 뺏은 뒤 16년째 최고지가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 공시지가 상위 10위 필지는 모두 서울 중구가 휩쓸었다. 네이처리퍼블릭 부지에 이어 명동2가에 위치한 한 업무용 토지가 ㎡당 1억775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당 8860만원) 대비 100.3% 올랐다. 1위부터 8위까지의 필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약 100% 뛰었다.

한편 전국 최저지가 필지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눌옥도리 소재 임야로 나타났다. ㎡당 210원으로 전년 대비 2.4% 오르는 데 그쳤다. 이 필지는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전국에서 가장 싼 땅으로 남았다. 전체 면적 1만3686㎡에 대한 공시지가 총액은 287만4060원이다.

단위: ㎡, ㎡당 원, 자료: 국토교통부
단위: ㎡, ㎡당 원, 자료: 국토교통부

성주원 (sjw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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