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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등 강북권 10건도 안돼

상한제 예고에도 집값은 올라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준비에도 불구, 강세를 보였다.

1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7월 1~18일 서울아파트 매매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총 431건(하루 평균 23.9건)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6월 같은 기간 1753.2건(총 거래량은 2922건)보다 75%가량 줄어든 것이다. 또 올해 들어 가장 적은 거래량을 보인 2월 같은 기간 935건(하루평균 51.9건)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거래량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전 지역에서 ‘거래 실종’ 현상을 보였다. 강남구가 20건이 거래돼 전월 같은 기간 99.6건에 비해 80%가량 줄었고, 송파구도 21건이 거래되면서 전월 같은 기간 138.6건에 비해 85% 이상 감소했다. 서울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노원구( 45건 ) 역시 6월 같은 기간 196.8건보다 80%가량 줄었다. 특히 용산구(6건), 종로구(7건), 광진구와 중구(각각 8건), 서대문구(9건) 등은 18일 동안 거래량이 10건도 되지 않았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 급감에도 아파트값은 강세를 보였다. KB부동산 리브온(15일 기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0.11% 상승했다. 강남구(0.27%)와 마포구(0.25%), 성북구(0.21%), 양천구(0.20%), 영등포구(0.18%), 중랑구·서초구·금천구(각각 0.13%), 송파구(0.11%) 등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다만 강서구(-0.02%)와 용산구(0.02%) 등은 아파트값이 떨어졌거나 상승률이 미미했다. 또 경기지역도 전주(-0.03%)에 이어 이번 주에도 -0.02%를 기록했다.

한편 부동산업계에서는 한국은행의 18일 금리 인하에도 주택 시장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지영R&C연구소의 양지영 소장은 “기준금리 인하 폭이 크지 않은 데다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 수도권 입주 물량 증가, 한일 무역분쟁 등으로 부동산 시장 강세 지속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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