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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울 주택시장 거래가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과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등 주요 상품군에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주택 거래량은 9만478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만9950건에 비해 41%가 감소했다. 작년 하반기(14만6470건)와 비교해도 36% 감소다. 
 
상반기 동안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4만2847건으로 작년동기 8만5645건에 비하면 50%가 줄었다. 상반기 오피스텔 거래량은(1만6184건)은 작년 동기 대비 26%가, 단독·다가구(8107건)은 34%, 연립·다세대(2만7643건)은 31%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주택 거래량 감소는 전반적으로 경기가 위축되고 9·13 대책 이후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거래시장이 한산해 진 결과로 풀이된다. 아울러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강화, 대출규제 강화, 신규 분양시장에서의 자격요건 강화 대책으로 투자수요자 외에 실수요자들도 관망세가 짙어졌다.  강남권(강남·서초·송파)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아파트가 9380건, 오피스텔이 3381건, 단독·다가구 592건 연립·다세대 2,848건이 거래됐다. 2월에 가장 거래물량이 적었고 점차 거래량이 증가했다. 비강남권에서는 아파트 3만3467건, 오피스텔 1만2803건, 단독·다가구 7,515건, 연립·다세대 2만4,795건이 거래됐고, 강남권과 마찬가지로 2월에 거래량이 가장 적었다.
 
직방은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고액자산가들이 부동산 투자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며 “대출규제가 여전한 상황에서 큰 변동이나 이동이 나타날 가능성은 적지만 작년 이후 거래가 위축됐던 시장에서 관망하던 수요자들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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