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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강남권에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일대 아파트의 분양권과 입주권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과천 위버필드 투시도.<SK건설 제공>
준강남권에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일대 아파트의 분양권과 입주권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과천 위버필드 투시도.<SK건설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준강남권 아파트에서 올 들어 분양권·입주권 거래가 활발하다. 특히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예고에 분양을 서두르며 새 아파트 분양가가 최근 2개월새 20% 이상 껑충 뛴 과천에서는 입주권이 최고 1억5000만원 올랐다.

22일 리얼투데이에 의뢰해 경기도 과천시, 위례신도시, 하남시, 서울 송파구 등 4곳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올 들어 상반기 분양권과 입주권 거래가 가장 많이 이뤄진 곳은 판교신도시와 위례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과 수정구 신흥동 일대로 각각 129건, 128건이 거래됐다.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53건)과 서울 송파구 가락동(51건) 등 다른 준강남권 지역과 비교하면 거래량이 2.5배 많다.

백현동은 작년 상반기 단 한 건의 분양권·입주권 거래가 없었다가 올 들어 지난 1월 23건을 시작으로 매달 20건 수준의 분양권·입주권 거래가 이뤄졌다. 신흥동은 작년 상반기 73건에서 올해 상반기 128건으로 분양권·입주권 거래가 1.7배 늘었다.

내년 7월 입주를 앞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위치한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올 들어 전용 74㎡ 입주권이 지난달 최고 7억5893만원에 거래됐는데, 작년 7월 6억65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약 9400만원 올랐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전 분양을 서둘러 3.3㎡당 4000만원 짜리 후분양 아파트가 분양된 과천에서는 작년 분양된 단지의 입주권이 1억원 이상 껑충 뛰었다.

작년에 분양돼 2021년 1월 입주하는 과천위버필드는 올해 4월 전용 84㎡ 입주권이 13억5000만원으로 작년 7월 12억원 수준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억5000만원 올랐다. 이 아파트의 전용 59㎡ 입주권은 지난 5월 11억원에 거래됐고 최근 호가가 12억원으로 1억원 더 올랐다.

부동산 업계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 추가 규제로 서울 주택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자 잠재 수요자들이 서울과 인접한 지역의 브랜드 아파트로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분양가상한제 여파로 서울 주택 공급이 중단된 가운데 강남권 입지를 갖추고 있는 브랜드 대단지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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