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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평균 12억원 '눈앞' 강북 패닉바잉으로 실수요자 몰려 강남권 아파트는 평균 15억 육박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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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올해에도 강남권(한강 이남 11개구)과 강북권(한강 이북 14개구)을 가리지 않고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서울 강북권 지역 중위 매매가격은 9월 들어 9억원을 넘어섰다. ‘패닉바잉(공황구매)’으로 실수요자가 몰렸던 강북구와 도봉구 등의 집값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상승세가 끊이질 않은 것이다. 그러면서 서울 아파트 전체 평균값도 올 한해에만 1억5000만원 이상 올라 12억원에 육박했다.

5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서울 강북 지역의 9월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이 9억500만원을 기록했다. 중위 매매가는 아파트값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있는 가격을 말한다.

강북권 중위 매매가격은 강남 규제로 풍선효과가 시작된 2019년 12월(6억3492만원) 이후 1년 9개월 동안 무려 2억7000여만원이 오른 셈이다. 강북권에는 용산구와 마포구, 성동구 등 기존에도 비교적 집값이 높던 지역들이 포함되지만, 노원구·도봉구·강북구·동대문구 등 패닉바잉 열기 속에 실수요자들이 몰린 지역들도 속해 있다. 강남권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도 지난달 12억9833만원을 기록해 꾸준히 오르고 있다.

그러면서 서울 전체 평균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1억9978만원으로 12억원에 근접했다. 지난해 12월(10억4299만원) 대비 9개월 만에 1억5000만원 넘게 오른 것이다. 지난달 강북권 14개 구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9억5944만원으로 2019년 12월(6억4644만원) 이후 3억원 이상 올랐다. 강남(한강 이남 11개구)의 평균 아파트값은 14억2980만원으로 15억원에 육박했다.

수도권 집값 상승을 이끌었던 경기도와 인천의 상승세도 계속됐다. 경기도의 평균 아파트값은 5억8242만원으로 전달(5억5950만원) 대비 2292만원 상승했다. 인천은 평균 아파트값이 지난달 4억1376만원을 기록해 4억원을 돌파했다.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지난달 평균 아파트값이 7억6392만원으로, 전달 대비 2356만원 상승했다.

전셋값 상승세도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지난달 6억5365만원을 기록해 전달(6억4345만원)보다 1020만원 상승했다. 강북권은 5억3496만원을 기록했고, 강남권은 7억5848만원으로 7억5000만원 선을 넘어섰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지난달 4억5083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처음으로 4억원을 돌파한 후 1년이 채 지나기 전에 5000만원 이상 올랐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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