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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여전히 하락세다.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는 0.04%, 전셋값은 0.10% 떨어졌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오는 21일로 예정된 보유세 개편안 발표와 6.13 지방선거로 관망세가 확산되며 전국적으로 부동산시장 안정세가 이어진 모습이다.

수도권은 서울 강북과 개발호재가 있는 경기 일부지역(용인 기흥, 동탄)의 상승 영향으로 지난주 하락에서 상승 전환됐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지방은 입지·공급량·미분양 및 지역경기 등에 따라 상승(대구·광주·전남), 하락(경상권·충청권·강원·전북·제주) 혼조세를 보이며 전국적으로는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0.05% ▲대구 0.03% ▲광주 0.03% 등은 상승, 세종(0.00%), 인천(0.00%)은 보합, 울산(-0.24%), 경남(-0.22%) 등은 하락했다.

전셋값은 전국 신규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공급됨에 따라 전세물량도 누적되며 세입자 우위시장이 지속됐다.

수도권은 지역별로 혼조세를 보이나 전반적으로 하락세 지속되고 지방도 과잉공급 및 지역 기반산업 침체에 따른 고용악화 영향으로 하락하며 전국적으로 지난주와 동일한 하락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전남 0.05% ▲광주 0.03% 상승, 울산(-0.31%), 충남(-0.24%), 경북(-0.23%), 세종(-0.21%), 충북(-0.19%), 강원(-0.16%), 경남(-0.13%), 경기(-0.12%) 등은 하락했다.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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