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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은 6월 둘째주(6월11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매매가격은 -0.04% , 전세가격은 -0.1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속되는 매매가격 하락세와 전셋값 약세는 오는 21일로 예정된 보유세 개편안 발표와 6·13 지방선거로 관망세가 확산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은 서울 강북과 개발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 상승 영향으로 0.01%를 기록하며 상승반전했다. 서울은 0.05% 올랐으며 경기는 0.01% 하락했다. 서울은 강북 14개구가 0.09% 올랐으며 강남 11개구는 0.02% 상승했다. 서대문구는 정비사업구역 및 신축아파트 인근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동대문구는 청량리 개발호재 및 분양시장 호조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서울, 대구(0.03%), 광주(0.03%)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울산(-0.24%), 경남(-0.22%) 등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국 전세가격은 -0.1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신규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공급되면서 전세물량도 누적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수도권은 지역별로 혼조세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하락하며 -0.08%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서울은 -0.03%, 경기는 -0.12%를 보였다. 지방은 -0.12%를 기록한 가운데 울산(-0.31%), 충남(-0.24%), 경북(-0.23%), 세종(-0.21%), 충북(-0.19%) 등이 약세를 보였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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