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지역별 전문가 협업 청년인재 선발
맞춤형 집수리 서비스 제공

"성북구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노인 친화 맞춤형 주택 개조,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 감소 등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5일 서울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전까지 재능기부나, 자원봉사 형태의 노후 집수리는 많았지만 성북구가 전국 최초로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성북구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는 지역 청년 인재를 양성해 이론과 실무 교육을 마치고 집수리가 필요한 고령주택에 맞춤형 수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성북구는 연세대학교 주거환경학과 및 해당분야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총 16명의 청년인재를 선발했다. 청년들은 3개월에 걸쳐 기초이론교육 140시간, 현장실습교육 160시간 등 300시간의 교육을 마쳤다. 청년들은 현재 성북구 생활임금 수준인 211만원 정도를 월급으로 받고, 향후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과 같은 창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성북구청 민지선 복지정책과장은 "차상위 계층 등 소득, 독거·부부 등 가족 형태, 장애여부 등을 바탕으로 주택 개조가 필요한 대상을 선정해 집수리를 해준다"며 "평균 집수리 비용은 200만원 정도이나 경우에 따라서 청소 및 배선 정리, 짐 이동 등의 서비스 제공만으로도 충분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성북구는 50대 50씩 총 6억5000만원의 예산을 마련해 향후 1년 동안 약 200가구에게 맞춤형 고령 주택 개조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가가 아닌 전세나 월세 주택에 사는 어르신의 경우 집주인에게 집수리와 향후 3~4년 간의 안정적인 임차를 조건으로 계약서를 받아 개조를 진행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OECD 국가 중에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우리나라의 고령화 문제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범정부 기관의 협조를 통해 서울시를 넘어 전국 사업으로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더보기

    부동산 이슈보기

    베스트토론

    더보기

      부동산 토론 이슈보기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중개업소 및 개인회원이 등록하는 매물정보가 노출될 수 있도록 광고 플랫폼 및 관련정보를 제공하며,
      중개업소 및 개인회원이 Daum부동산에 등록한 매물정보 및 이와 관련한 실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