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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일대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강남일대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전셋값 오름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1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8월 둘째주(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0.03%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1%→ 0.01%)은 상승 전환, 서울(0.04%→ 0.04%)은 상승폭 유지, 지방(-0.06%→ -0.07%)은 하락폭이 확대(5대 광역시 –0.01%→ -0.04%, 8개도 –0.10%→ -0.10%, 세종 –0.11%→ -0.09%)됐다.

서울(0.04%→ 0.04%) 신규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일부 지역은 하락했지만 서울은 전반적으로 정주여건이 좋은 역세권 대단지 또는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0.05%→ 0.06%)의 경우 관악구(-0.01%)는 신규입주 영향 등으로 하락했지만 양천구(0.05%)는 적체됐던 재건축 노후단지 매물이 해소되며 상승 전환했다. 반면 서초구(0.20%), 동작구(0.11%)는 정비사업 이주수요(반포·잠원) 등으로, 강서구(0.06%)는 직주근접 수요 등으로 뛰었다.

강북 14개구(0.02%→ 0.03%)의 경우 광진구(0.06%)는 정주여건이 좋은 구의·광장동 위주로, 노원구(0.06%)는 역세권 대단지(상계주공) 위주로, 강북구(0.05%)는 미아동 역세권 위주로, 성북구(0.04%)는 신축 대단지(길음뉴타운) 위주로 올랐다. 반면 중랑구(0.00%)는 보합, 중구(-0.04%)는 떨어졌다.

시도별로는 ▲대구 0.06% ▲서울 0.04% ▲대전 0.03% ▲충남 0.03% ▲경기 0.01% ▲전남 0.01% 상승, 강원(-0.21%), 제주(-0.17%), 경남(-0.17%), 충북(-0.15%), 부산(-0.11%) 등은 하락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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