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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부동산 시장 안정화 길목
도심 물량확대 서두를 것"
서울·수도권 상승폭 둔화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이 "올해와 내년 공급 스트레스(부족) 구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택 공급 부족 사태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현재 진행 중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을 통해 도심 주택 공급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28일 노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차 요인으로 올해와 내년에 공급 스트레스 구간이 발생할 수 있다"며 당장 공급을 늘리는 데는 한계가 있음을 인정했다. 그는 "공급은 충분했는데 결과적으로 가격은 올랐다"며 "국민이 원하는 도심 직주근접의 공급 물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진행되는 주택 공급 사업 시기를 앞당겨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장관은 "공급 문제로 인해 시장이 불안해지는 문제를 없도록 하는 게 지금까지의 노력이자 앞으로의 숙제"라고 강조했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데 대해 노 장관은 "주택시장이 안정세로 전환되는 길목에 근접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와 매수심리 지표가 최근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주택시장이 안정 국면으로 진입하는 초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확고한 안정세'에 진입하기 위해 2·4 대책 등 현재 진행 중인 주택 공급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11월 중 정부가 발표할 민간 분양 사전청약 시행 계획에 대해서는 "연내 6000호를 사전청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1만2000호의 민간 분양 사전청약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월 현재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주택에 한해 운영하는 사전청약제도를 민간 분양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내 오래된 아파트 가격만 올라간다. 지금은 '시장 안정이냐, 불안이냐'의 예민한 시기"라며 부정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이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4주차(25일 기준)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24% 올라 전주 상승률(0.25%)을 약간 밑돌았다. 서울(0.16%)과 수도권(0.28%)은 소폭 하락했고, 수도권 이외 지방(0.21%)은 소폭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0.18%로 전주 상승폭과 같았고, 지역별로는 수도권(0.21%), 서울(0.13%) 등이 전과 같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박준형 기자 /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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