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두 차례 이상 제때 돌려주지 않은 ‘악성 임대인’ 명단이 공개 1년 만에 1177명(법인 포함)으로 불어났다. 이들이 떼어먹은 전세금은 모두 1조9000억원에 달한다. 이들 중에는 19세 ‘악성 임대인’도 있었으며, 20∼30대가 32%를 차지했다. 2일 안심전세포털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이름.. 매일경제 | 2025.01.02 09:00
'위험하다'는 소문이 파다했던 수익형 부동산 사업이 결국 국내 6위 부동산신탁사 무궁화신탁의 발목을 잡았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결국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이 좋을 때 ..
[편집자주] 비(非)아파트 시장이 무너지고 있다. 전세사기로 촉발된 '빌라 포비아'에 공급과 수요가 뚝 끊겼다. 수요가 쏠린 아파트 전세·매매가격은 부풀어 올랐다. 정부는 시장 안정을 위해 비아파트 수요·공급 활..
◆ 주택공급 새판짜기 ◆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재건축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다. 용적률 70~130% 안팎의 5층 아파트가 용적률 250~300%(약 25층) 고층 아파트로 변신하는 경우가 많아 사업성이 뛰어났기 때문이..
1기 신도시인 경기도 부천시 중동과 군포시 산본에 재건축을 통해 총 4만가구가 추가된다. 두 도시는 재건축 기준 용적률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정비사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부천시와 군포시는 1기 신도..
“공공분양 당첨만 기다리며 15년간 (청약통장에)돈을 부었는데 이제 통장 깨렵니다. 아이를 더 낳을수도 없고, (일반공급)물량은 줄어 당첨 희망이 사라졌어요.” 3기 신도시 고양창릉지구에 당첨을 노리고 지난해 ..
2년전 분양권을 매수해 올 가을 새 아파트 입주를 위해 잔금을 준비하던 무주택자 김모씨는 세무사로부터 취득세가 6000만원가량 나온다는 얘기에 깜짝 놀랐다. 무주택자여서 기본 취득세율(1~3%)을 예상했는데 3주..
국내 건설사 열에 여덟은 침체돼있는 현 주택경기가 최소 1년 후에나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업체들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등 소비자 금융규제 완화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등 주택사업 자..
◆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 ◆ 28일 정부가 내놓은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은 공공·민간을 아우른 전방위적 대책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전문가들도 "공공제도는 뜯어고치고 민간에선 시장 기능을 살린 채 지원해 ..
주거비 경감대상 188만가구로앞으로 신생아 특별공급에 당첨된 경우, 입주 시점에 자녀 나이가 2세를 초과하더라도 특례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윤석열 정부 주택공급 대책의 핵심인 ‘저출생 대책’ 패키지로 인..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전용 84㎡ 기준 12억원을 넘은 가운데 새 아파트 분양가가 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당 197만6000원(9월)에서 203만8000원으..
태영건설이 법원 회생(법정관리)으로 갈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태영그룹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로 기업구조 개선작업(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과 관련해 금융당국·채권단이 요청안 강력..
시공능력평가 상위 20위권에 속한 A건설사는 올해 3분기 기준 PF 대출잔액이 전년보다 5000억원 증가한 4조4099억원으로 집계됐다. 고금리 여파로 이자비용 지급 규모만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PF 보증을 약..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수도권의 구리·오산·용인과 비수도권 청주·제주 등에 총 8만가구 규모의 5개 지구가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정부는 내후년까지 지구지정을 마치고 2027년 상반기 사전청약 ..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조감도(사진=래미안 홈페이지)] 올해 초 100억원에 거래돼 주목을 받았던 서울 서초구의 재건축 아파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 계약이 최근 취소되면서 '집값 띄우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
부동산 하락장에도 부산지역 오션뷰 아파트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통상 하이엔드 주택시장은 건설경기와 별개로 움직인다는 특징이 있지만, 지나치게 높은 가격에 직거래 돼 국토교통부가 시세 교란을 의심하..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공인중개사들을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세사기 가담 적발시, 공인중개사 자격을 ‘원스트라이크 아웃’으로 취소하겠다”고 강조했다..
빠르면 2월 말부터 9억원에 묶여 있던 특별공급 분양가 기준이 폐지되고,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도전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택공급에..
‘빌라왕’ 사태로 빌라(연립·다세대)시장이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시 하락하는 등 직격탄을 맞은 분위기다. 2021년부터 2022년 중반 집값 급등기 ‘패닉바잉’(공황매수) 현상이 발생하던 시기, 아파트 대체 수..
韓美 상반기 금리인상 행진 멈추면 규제완화와 맞물려 하반기엔 ‘온기’지난달 전국 미분양 아파트 수가 6만여 가구로 치솟으면서 신년 벽두 부동산시장에 비관론이 팽배했지만,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는 분위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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