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 신뢰를 받으려면 믿음직스럽고 우직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DTI 규제를 서울시 전체로 확산한지 얼마가 됐습니까? 서울시 아파트가격이 0.1%떨어져도 떨어진 것입니까?
실질적인 DTI 규제를 하면 대출을 받아 집 사려고하는 서민들을 죄다 규제 안받는 분양시장에 몰아놓고 DTI 규제 발표한지 한달 남짓된 상태이고 부동산시장이 안정이 된것도 아닌데 부자들이 돈잔치를 하는 대치동 잠실의 은마아파트와 주공5단지 재건축을 진행을 하려고 하는 것은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을 저해하는 일인듯 싶네요.
은마아파트 안전진단에 관한 소식이 나오니 매수세가 꿈틀한다고 합니다.
아직도 대출과는 무관한 아니면 고소득이어서 DTI적용을 받아도 대출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부동산에 관심들을 많이 갖고 있는 듯하네요.
미래에 대한 위치적인 선점을 미리할 수 있는 돈이라는 것은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오늘10월16일 우리나라 최고의 경제신문기사 A14면을 보니 일본갑부 제테크 5대원칙중에서도 그 기사의 타이틀을 그중에 하나인 돈없는 사람과 사귀지도 마라 라고 나와 있네요
사회적인 통합과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언론에서 엄마가 자식에게 공부 못하는 애들과는 놀지 마라라고 하는 식의 발언을 기사 타이틀로 쓰는 것이 참 씁쓸합니다.
우리나라가 아무리 자본주의사회이고 또한 국민들 인식도 물질만능주의라고 하더라도 기사의 타이틀을 그렇게 쓰면 이제 어떻게 내집 마련이라도 해보려고 하고 돈이 현재는 없어도 열심히 살려고하는 서민 가슴에 대못을 박는것 아닌가요?
아무리 경제신문이라고 하더라도 조금은 실망을 한 부분입니다.
가난 구제는 나라님도 못한다고 했고 본인이 노력해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떻게하면 자본주의에서 모든사람들이 상대적인 상실감을 안갖고 따돌림 당하지 않고 모든사람과 친해질수 있게 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기네요
남의 돈을 투자시키면서 일부의 컨설팅비용을 받의면서 살아가시는 저 또한 그렇지만 금융쪽에 계시던 부동산 분야에 계시던간에 성심성의껏 깨끗하게 투자자에게 비용을 받는 만큼 더불어 잘사는 사회가 될 수 있게 앞장서 주시길 바라며 법정스님의 산에는 꽃이 피네 중에 한소절 그대로 인용해서 올릴테니 모든사람들이 융화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다들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상인의 길은 곧 인간의 길이다. 단지 물건만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필요한 상품이기 때문에 인정이 오고 가야 한다. 다시 말해 사고 파는 차디찬 그런 거래가 아니라 인정이 오고갈 수 있는 인간의 길이 되어야 한다.
-법정스님 산에는 꽃이피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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