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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의 적정성 의견 엇갈려
 

판교지역 상가분양이 본격화되기 시작됨에 따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판교 상가의 적정가를 산출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현재는 분양가가 적절하다는 의견과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었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판교상가의 분양가가 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놓는 전문가들은 작년 한 해 동안 판교지역에 상업용지와 LH단지내상가, 일반근린상가 등에 수천억원이 몰리면서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끌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또한, 신도시지역 중 녹지비율이 비교적 높아 쾌적성이 높고, 국가 정책차원에서 건설되는 신도시들 중 상업비율이 가장 낮다는 장점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등 교통인프라면에서도 타 지역에 비해 입지적으로 우수해 높은 선호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2010년 들어서면서 판교 상가분양시장에는 브랜드를 결합시킨 새로운 트랜드를 가진 상가들도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분양열기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앞으로도 알파돔시티, LH 단지내상가 공급 등이 남아 상승여력이 충분해 상권 형성 후 선점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반면, 고평가 의견을 내놓은 전문가들은 일부 상업시설용지 입찰결과 낙찰가가 200%를 상회한 것을 고려해 볼때 사업적 수익성면에서 어느 정도 고분양가를 받아들일 수는 있지만, 1기 신도시 중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되는 분당 신도시의 현재 3.3㎡당 매매가를 넘어서는 분양가들도 나타나고 있어 고분양가의 느낌이 감지된다는 주장이다.




인근중개업소에 따르면 분당의 경우, 지상1층을 기준으로 야탑역 주변주 상가의 3.3㎡당 가격은 3,000~3,500만원선이며 수내역 주변 상가의 3.3㎡당 호가가 5000만원 선인데 반해, 판교지역에는 현재 8000만원 이상의 3.3㎡당 가격도 등장한 상태이다.




이미 도시가 완성되고 한참이 지난 분당과 직접적인 비교를 하는 것이 무리가 따를 수도 있겠지만 현재 판교상가의 분양가는 수년 후의 지역 활성화 효과가 선반영되는 등 거품이 끼여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전반적으로 상가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판교 지역은 브랜드화된 상가들을 중심으로 많은 분양물량이 나오고 있다. 판교는 지리적 위치성 등에서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선투자의 표본집단 부재로 인해 적정가 판단의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므로 판교 상가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은 시류에 흔들리지 말고 원칙있는 투자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바람직 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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