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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미만으로 투자 가능한 상가들 있어
 

저금리 추세가 이어지면서  퇴직금 등 목돈을 은행에 맡겨놓고 다달이 이자로 생활하는 사람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이어지고 물가는 점점 높아지는 반면 예금이자는 지속적으로 떨어져 안정적 노후생활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시중은행들의 예금금리는 1년 정기예금 기준으로  2~3% 선정도에 불과하며, 이자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호저축은행도 대략 4% 선인데, 이 정도 금리라면 2억원을 저축해놓아도 매달 받을 수 있는 이자는 대략 30~60만원 정도에 그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은행을 떠나 다른 투자상품을 기웃거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지만 안정성과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는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주식시장은 거래소 기준으로 최근 약 2달 동안 꾸준히 상승추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과거 하락장 학습효과로 인해 신규자금이 유입되기보다 기존 자금이 빠져나가는 모습이 눈에 띄고있다. 아파트로 대변되던 주택시장 역시 경기침체와 물량공급 증대, 각종 규제강화 등으로 가격적 측면에서 하향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밖에, 원자재나 외환 등도 대체 투자처로 거론되고 있지만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고 위험성이 높기때문에 일반인이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단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저금리에 지친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1억원 미만의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소형 부동산 상품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도시형 생활주택과 상가라고 할 수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건설에 필요한 기준 및 부대시설 등의 설치기준을 제외하거나 완화해 신속하고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주거 형태로, 단지형 다세대 주택과 원룸형 주택, 기숙사형 주택, 단지형 연립주택 등이 이에 해당된다.




출산율 저하 및 고령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1인 가구 수가 증가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정부차원의 움직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서, 도시형 생활주택의 공급과 투자는 점점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대적인 고가 상품으로 인식되어오던 상가시장에서도 1억원 미만의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현장들이 속속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급 단지 내 상가 중에 1억원 미만에 분양받을 수 있는 선착순 수의계약 상가들이 있으며, 일반 상가 중에서도 보증금과 대출(약 30~50%)을 감안해 실투자금 1억원 미만의 투자상품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소액투자 상가들이 제시하는 예상수익율은 대략 연 6% 이상으로 은행이자보다 높은 편이다. 단,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가들은 투자부담이 적은 대신 장기적인 측면에서 상품경쟁력이 검증되지 않은 경우도 있으므로 상가의 특성이나 입지의 중장기적 발전성을 사전에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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