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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잘 나오는 부동산을 선점하라
요즘 노후재테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하다. 나이가 50줄에 접어든 사람들은 물론이고 40세가 넘은 사람들 중에도 노후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준비를 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자녀 교육비나 결혼자금 등 돈 들어갈 데가 많아 여유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연금이나 보험 등을 들어놓았다고 노후 준비를 다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모연구기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60세 이상 부부가 월 200만 원 정도는 있어야 도시에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고 한다. 1년에 한두 번 여행을 가고 월 1회 이상 문화생활도 즐기려면 부부가 월 250만 원 이상 생활비가 있어야 한다. 60세부터 약 20년 간 노후생활을 한다고 가정하면 5억 원 정도의 노후자금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니까 현재 우리가 말하는 노후재테크란 60세부터 사망할 때까지 월 200만 원 이상의 고정수입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경제활동이 가능한 시기에 미리 마련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60세 이상이 되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현역에서 은퇴하기 때문에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할 수 없다. 현역 시절 생활비 외에 노후자금을 준비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런 현실 때문이다. 노후자금을 모으기 위한 상품은 인플레이션을 헤지(Hedge)할 수 있는 수익률을 올릴 수 있어야 한다. 즉 해마다 오르는 물가 이상의 수익이 보장되어야 구매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수익이 고정된 예금이나 채권은 노후재테크 상품이 될 수 없다. 주식이나 복리로 운용되는 연금, 보험 등이 월 일정액 이상을 저축할 수 있는 일반 서민들에게 유용하다.

자녀들의 교육에 대해 관심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자녀들의 대학 진학을 위해 전세를 살면서도 사교육비를 한 달에 100만 원 넘게 지출하는 가정이 많다. 강남에 거주하기 위해 비싼 월세까지 감수하며 이사 오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다. 이들은 자식들이 잘 되어서 돈을 많이 벌면 부모를 돌봐줄 것이므로 그보다 더 좋은 재테크가 어디 있느냐고 말한다. 자식 공부 뒷바라지가 인생 최고의 재테크인줄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바보 같은 생각이다. 2026년이면 한국은 전체 인구 중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65세 이상 노인이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를 넘어서면 고령화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다. 우리나라는 2000년 이미 고령화사회로 진입했고, 2009년 현재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9.9%에 달해 2018년에는 고령사회가 된다)가 된다. 이때가 되면 경제인구가 현격히 줄어들어 경제성장이 멈추게 되는데, 젊은이들의 수입 중 상당수가 노인복지 관련 세금으로 징수돼 소득이 줄어드는 사회가 된다.

이 시기의 30,40대 부부들은 맞벌이를 해야 간신히 3, 4인 가족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어서 부모님의 생계비까지 책임지기는 곤란하다. 노후 준비를 하지 않은 부모들은 자식에게 큰 짐이 됨은 물론 불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진정 자식을 위한다면 자녀 사교육비보다 본인들의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자식에게 손 벌리지 않고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노인이 되어야 자식도 마음 편히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상가나 오피스텔, 원룸 등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해 자산가치 증식과 함께 월 일정액 이상의 고정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 게다가 부모 사망 이후에는 자녀에게 상속해 자녀의 부수입원이 되므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만일 현재 목돈이 없는 사정이라면 전세와 대출을 끼고 구입한 후 향후 목돈이 생겼을 때 월세로 전환하는 방법도 있다.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50만~60만 원 정도 수입이 가능한 원룸은 실투자금 2,000만 원 내외로도 구입할 수 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주택의 규모를 줄여 목돈을 만들어 임대용 부동산을 구입할 수도 있기 때문에 뜻만 있으면 길은 많다.

단독주택 보유자인 경우에는 상가주택이나 다가구주택, 원룸주택 등으로 개조해 임대사업을 펼칠 수도 있다. 본인이 개발을 하게 되면 개발이익을 취할 수 있어 적은 자본으로도 상당한 월세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땅을 볼 줄 알거나 건축에 대해 안다면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을 구입해서 헐고 도시형 생활주택 원룸텔이나 고시텔을 짓는 것도 유력한 방법이다. 총 비용이 10억 원 정도 든다면 초기투자비용 5억 원이면 건축할 수 있다. 땅을 담보로 잡고 공사비의 일부를 보증금으로 지급하면 되기 때문이다. 5억 원 정도 투자해서 원룸텔을 짓게 되면 대출 이자와 경비를 제외하고도 월 1,000만 원 내외의 수입이 가능할 수 있다.

또한 소형주택을 여러 채 보유한 경우에는 아예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취등록세를 면제받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양도세 중과세와 종합부동산세에서 배제될 수도 있는 등 혜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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