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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라인 부동산 사무실 가보니 불야성..봄에 더 오를것
요 며칠새 경부라인인 강남과 판교, 분당, 용인, 동탄일대등 내년이후 입주물량이 폭감사태를 맞는 지역의 부동산 사무실을 들러보니, 불과 두달전과는 딴세상입니다.

연일 전화벨소리가 울려대고 사무실에 방문하여 문의하는 매수세들이 상당합니다.
현장을 돌다 시간이 지체되었지만 맨 나중에 들어간 지역의 부동산 사무실에는저녁 8시가 넘었는데도 가격흥정을 하는데, 가령, 5억에 내놓은 물건을, 매수자로 보이는 황혼의 부부가 "1천만원만 깎아주면 바로 계약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하면 부동산 실장님이 집주인에게 전화를 합니다.

되돌아온 답변은 "다른 부동산에는 5억 2천에 내놓았고, 예전에 좋은물건 싸게 잘 사게해줘서 특별히 그쪽부동산에만 5억에 내놨는데 깎아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느냐"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다시 매수자측에 그대로 전달하면서, 같은 동 7층짜리도 5억2천에 나오니 로얄층을 5억에서 더 깎기는 힘들지 않겠느냐"는 취지로 난감한 표정으로 전달하니, 매수자측에서는 잠시 고민하다가 5배만원만 깎아달라는 내용을 실장님에게 전달합니다.

실장님이 다시 전화해서 집주인의 기분을 맞춰주면서 얘기하니, 돌아온 답은 다른 부동산에 내놓은가격과 똑같은 가격으로 내놓겠다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전화도중에 오피스텔 문의하는 30대의 엘리트 젊은이들이 두어명 들어와 임대료를 묻고, 급매 찾는 사람들이 저녁 8시가 넘었는데도 두어팀이 더 들어오니 매수자측에서는 5억에 사겠다고 다시 전달합니다.

얼마에 계약되었을까요? 가격은 5억 800에 계약되었습니다.
이들 황혼의 부부는 계약금중 일부인 1500만원정도를 폰뱅킹으로 일단 입금하고 내일 정계약을 하는 조건으로 계약이 이뤄지더군요. 매수자 절대우위시장이 완전히 뒤바뀌는 현장입니다.

서울에서 전고점을 돌파한 곳이 서초구가 나왔고, 시장이 빠르게 움직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집값 관전포인트는 입주물량 폭감사태와, 집권4년차때 빈번하게 나타나는 집값폭등 재현가능성여부 및
올해 부산, 울산, 창원, 대전등 지방 대도시권역에서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집값폭등과 전세대란 사태가 수도권에서 어느정도 재현될지 여부라고 할수 있을것입니다.

수도권에서 전세매물이 동이나고 전세폭등에 놀란 임차수요자들이 대거 매수세에 유입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올 봄부터 본격적인 시장 급변장세가 나타날것으로 예측되어집니다.

현명한 실수요자들이라면 이제는 더이상 허황된 집값 대폭락 망령에 취해, 판단을 그릇치는 길로 인도하는 비관론자들의 유혹에 단호하게 대처하는길만이 낭패를 면할수 있는 최상책임을 명심해야 할 시점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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