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DTI규제완화연장여부를 주목해야 한다
2011년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있는 DTI(총부채상환비율)정책을 다시 연장할 것인지의 여부에 관해 주목해야 한다. 글쓴이는 개인의견으로 1년 정도 재연장할 것으로 보고 싶다. 부동산거래를 활성화해야 한다. 물가 안정과 부동산가격안정이라는 하나의 목표만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 계속해서 수요억제를 할 것이 아니라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 각종 규제로 수요를 억제하면 그 결과는 거꾸로 부동산가격이 올라 갈 수밖에 없다. 요즘 신규공급이 제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기존주택에 대한 유통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절반의 공급이다. 베이비부머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고 고령화 시대의 1인가구 증가, 직주근접에 따른 1인가구 증가, 농촌에서 도시로의 유입,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용 주택 등 주택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전세난의 심화는 곧 주택매물의 품귀를 의미한다. 그 원인은 내집을 팔면 손해를 보기 때문에 유지를 하고 있다가 대세상승기에 팔겠다는 기세가 팽배한데서 부동산정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주택매매사례를 보기 힘든 요즘 세상에서 유일한 통로가 경매시장이다. 경매시장이 유일한 통로이므로 활성화 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오는 4월부터 시작을 하여 하반기 내지 내년 상반기에 상승기라고 보아 이 시기를 놓치면 후회할 것 같다. 아직도 강남의 복부인(?)들은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본다.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시대에 적응을 해야 한다. 이제는 과거처럼 부동산에 대하여 올 인 하지 않는다.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야 한다. 즉, 부동산비중을 줄여가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부동산을 등져도 안 된다. 부동산거래는 스케일이 큰 만큼 먹을 것도 많고 그 이익도 크다는데 메리트가 있는 것이다.
2011. 1. 26. 글쓴이 서승열(서박사) 부동산114 마포경매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