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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기를 대비한 개통예정지역 노릴만
어디에 부동산을 투자해야 하나요?
라고 필자에게 묻는다는 교통이 좋아지는 곳에 투자하라고 권한다.교통노선 개통은 부동산 시장에서 우선 적인 호재로 여기기 때문이다. 교통이 개선됨으로써 저평가됐던 지역이 한순간에 투자유망지역으로 바뀌기도 한다 특히 분양시장에서도 교통이 좋아짐으로 해서 투자 수요층까지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실례로 지난해 12월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마석, 가평과 청평 춘천에서 분양하는 단지들까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현대 산업개발이 춘천지역에서 3년만에 공급한 '춘천 아이파크' 역시 90%대 육박한 높은 계약률을 보이며 경춘선개통이후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을 불러모으고 있는 것이다. '춘천아이파크’에 이어 세광종합건설이 8월경 경기 청평읍에서 '세광일가' 242가구를 공급함에 따라 경춘선 복선전철효과를 얼마나 누릴것인지 기대해봄직하다. ‘가평세광일가’ 청평역 2㎞ 거리에 북한강 청평댐 호명산 등을 조망하는 전원형 아파트 단지다. 3.3㎡당 분양가는 600만원대 초반이다.

◇’길’따라 ‘돈’따라

도로와 철도 등으로 신규로 길이 뚫리게 되면 일대 부동산 시장은 들썩이게 마련이다. 황금노선이러고 불리우는 지하철 9호선의 경우 예를 들어보면 지난 2009년 7월 개통한 이후 주변 역세권 단지의 아파트 매매값을 1년만에 5.23% 끌어올렸다. 같은 기간 수도권이 0.15%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2월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개통은 부산발 부동산 훈풍을 지금까지도 일으키고 있다. 대개 교통 노선 발표로 한차례, 포크레인 공사중에 또 한번 , 실제 눈에 보이는 단계인 공사가 마무리되는 단계에 마지막 한번 뛴다.
수도권에서는 마지막 남은 황금노선이라 불리는 분당선과 신분당선 그리고 7호선 연장선이 남아있다.
인천 서해와 한강을 잇는 아라뱃길도 이르면 올해 10월 개통된다. 지방에서도 부산 사상과 김해 삼계를 연결하는 부산~김해 경전철이 최근 개통된데 이어 익산과 여수를 잇는 전라선 복선전철도 이르면 9월말에 공개된다.
◇교통개선이 되어지는 지역은 어디?

▲분당선 연장선=수원 동서 및 서울 북부로의 교통망 개선이 실현된다. 그동안 선릉역에서 보정역까지 개통됐던 분당선 연장선이 추가돼 수원에서 분당, 강남, 왕십리를 관통하는 황금노선이 완성된다. 왕십리 선릉, 죽전~기흥구간은 올해 개통하고 기흥~방죽 구간은 2012년, 방죽~수원구간은 2013년 열린다. 직접적인 수혜를 입는 곳은 성동구 행당동과 강남구 역삼동 그리고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대다. 각 지역에서 포스코건설과 SK건설 그리고 동부건설이 총 968가구를 내놓는다.

▲신분당선=강남과 판교, 분당을 잇는 신분당선 1단계가 9월 개통된다. 강남에서 정자까지 16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2016년에 개통되는 2단계는 정자에서 광교신도시까지 이어진다. 2단계가 개통되면 수도권 남부에서 강남권 이동이 용이해진다. 신분당선 1단계 개통시 가장 큰 수혜를 입는 지역은 정자역이다. 올해 신분당선역이 개통되면 1단계 환승구간이 된다. 혜택이 집중되는 성남시에서 대우건설과 KCC건설이 각각 361가구, 256가구를 분양한다. 두 곳 상반기 분양으로 84㎡이하 소형물량이다.

▲7호선 연장선=내년 12월 서울 온수역과 부평구청역을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개통으로 경인전철 이용객은 분산된다. 부평과 부천 중•상동 신도시의 교통이 개선될 전망이다. 연장구간 노선 이용으로 환승없이 한번에 서울 강남지역을 오갈 수 있다. 금호건설은 부천 원미구 중동에서 572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7월에는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이 부평구 부평동에서 1381가구를 내놓는다.

▲경인아라뱃길=이르면 오는 10월 경인아라뱃길 개통으로 인천 서구와 계양구 일대가 수혜를 입는다. 물류비 절감 및 고용창출 등 경제적 효과 외에 지역 주민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수변문화공간과 40㎞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도 들어선다. 특히 계양구에서는 동부건설과 한양건설이 각각 710가구와 367가구를 분양한다. 두 곳 모두 소형에서 중대형까지 면적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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