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즉 1988년 88올림픽 이후 국토개발은 서울 강남권, 경기 경부라인, 인천, 충남, 전북 새만금지구 등 위주로 개발되었지만 금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앞으로 국토는 강원도, 충북, 경북 등 국토 동측 위주로 개발하게 됩니다.
1980년대~2000년대까지는 88올림픽 주 경기장이 위치해 있는 서울 강남권과 서해안 시대를 맞아 인천.충남 등 서해안 라인 그리고 서해안 전북 새만금지구.군산 등 국토 서측이 영화를 누렸지만 이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강원도 등 국토 동측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게 되어 바야흐로 국토 균형발전 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강원도 등 국토의 균형발전,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산업과 스포츠산업의 발전, 관광.레저산업의 활성화, 대러시아 교역 구축 등 참으로 여러가지를 얻게되는 것 같습니다.
경기 남부라인의 경우 그동안 분당.용인 등 경부라인의 발전이 있었는데 판교(성남)~이천~여주간 전철 공사로 국토개발축이 동진(東進)하고 있으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이후로는 평창 아래지역 원주까지 개발영향권이 미칩니다.
필자의 눈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하여 천안, 원주가 지리적으로 비슷한 반경에 위치해 있어 천안, 원주를 같은 개발축으로 보며, 최근 경부.호남 KTX분기역인 오송이 급부상하고 있는데 오송~충주~제천을 잇는 KTX 노선계획으로 향후 오송과 같은 개발축인 충주, 제천의 급부상이 예상됩니다. 그러고보면 종전에는 충남 천안.아산, 대전 등의 발전이 있었는데 이제 충북 충주, 제천이 발전할 차례네요.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그동안 중부내륙고속도로 라인 여주, 충주, 문경, 상주 등의 발전이 있었는데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이제 중앙고속도로 라인 원주, 제천, 영주, 안동등의 발전이 예상됩니다. 안동.예천에는 경북도청이 들어서고 강원도에서는 종전 춘천의 부동산 바람이 원주로 넘어가는듯 합니다.
앞으로 인천국제공항~서울 수색~서울역~청량리~원주~횡성~둔내~평창~진부~대관령~신강릉 전철이 이어지면 서해안 인천과 함께 동해안 강릉의 비약적인 발전이 예상됩니다. 아울러 이 노선이 서울 강남이 아닌 강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강원도의 발전은 서울 강북과 같은 연결고리가 됩니다. 그동안 광명, 수서역은 서해안.경부 라인과 개발축을 형성했군요.
강원도 동해안 라인의 투자 우선 순위는 개발 순위로 봐서 강릉, 속초, 양양, 동해, 삼척 등이 되겠지요. 강원도 고성은 남북 접경지역이라 남북화해 무드가 조성되어야만 비로소 부상할 것입니다.
서해안 새만금지구와 동해안 포항은 동서고속도로(새만금에서 전주-무주-대구를 거쳐 포항에 이르는 횡단 고속도로)가 계획되어 있어 새만금지구와 포항은 동.서 같은 개발축을 이룹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얼마전에 내륙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3개권역은 백두대간권, 내륙첨단산업권(원주~충주~오송~세종~대덕~전주 포괄), 대구~광주연계협력권으로 주축이 백두대간권으로 강원도, 경북의 발전을 예고합니다. 이럴 경우 원주, 대구가 핵의 지역으로 부상하게 됩니다. 이렇듯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로 국토개발이 재편되는군요.
강원도청 소재지는 춘천이지만 그러나 강원도 제1의 인구 도시는 원주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원주~강릉간 복선전철화사업으로 앞으로 강원도에서는 원주~횡성~둔내~평창~진부~대관령~신강릉 라인이 가장 먼저 발전하게 됩니다. 강원도에서의 투자 우선 순위를 고려한다면 물론 가장 먼저 발전하는 원주~강릉 라인이 되겠죠.
지금부터 시작하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에 강원도가 본격적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과거 1988년 88서울올림픽 이후 서울 강남권, 경기, 인천, 충남, 전북권이 수십년동안 발전했듯이 적어도 2020년대까지는 강원도의 지속적인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견됩니다.
그러고보면 국토는 1950년 6.25 사변이후 1970년대까지 30여년동안 경부라인 위주로 발전하였고 그후 1980년대~2010년대까지 30년동안은 서해안 라인 위주의 발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국토 동측 강원도, 강릉, 충북, 경북, 대구, 동해안 라인 위주로 발전하게 됩니다.
또한 서해안 시대에 제주도가 급부상하였다면 동해안 시대엔 울릉도가 급부상할 것입니다.
이렇듯 국토는 1988년 88하계올림픽, 2018년 동계올림픽 양대 국제 스포츠대회로 국토가 실리적으로 균형발전하게 됩니다. 참 그러고보면 국토개발도 경제성이 최우선인 것 같습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국토균형발전, 신재생에너지.스포츠.관광레저산업의 발전, 대러시아 교역 구축 등 참으로 여러가지를 가져오게 합니다.
부동산 투자 역시 이러한 국토개발 흐름, 시대의 변화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확신합니다.
부동산투자의 3요소엔 경기사이클, 정책, 개발이 있는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정책, 개발로 그래도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은 일본 부동산시장과는 달리 희망적입니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로 대구가 세계 속의 도시가 되었는데 지방의 발전, 지방 부동산의 흐름으로 봐서 지방 후발주자 대구의 바람이 몇년뒤에는 경북, 강원도로 북상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대한민국은 국토가 협소한 나라인데 하.동계 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수십년간의 시차를 두고 국토가 균형발전하게 됩니다.
또 앞으로 수십년뒤에는 남북공동 월드컵대회라도 개최하여 남북의 벽이 허물어지고 남북접경지역도 발전하였으면 합니다.
국토는 종전 서울 강남권, 경기, 인천, 충남, 전북 위주의 발전에서 서울 강북권, 강원, 강릉, 충북, 경북 위주로 발전하게 됩니다.
국토개발의 새롭게 떠오르는 별 강원도, 강릉, 충북, 경북, 동해안을 주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