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웃돈이 최고 2억원이란 소식이 들려옵니다.
참여정부때 행복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국토도시개발 정책이 발표되었지만 참여정부때 빛을 보지못했던 세종시, 지방 혁신도시가 이제사 빛을 보는군요.
참여정부때는 행복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국토균형발전, 지방 도시개발 정책이 발표되었지만 진작 참여정부때인 2003년~2007년은 서울및수도권 부동산이 빛을 보았군요.
참여정부때의 국토및도시개발 정책이 부동산시장하고는 별개로 움직였는데 이명박정부에 들어서면서 비로소 세종시, 혁신도시가 빛을 보는가 봅니다.
이처럼 지방의 발전은 참여정부때부터 예고돼 있었습니다. 아니 그 어떤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선진화, 선진국을 목전에 둔 지금 국토균형발전, 지방의 발전은 필연적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지방 부동산시장을 바라다보아야할 시점입니다.
필자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988년 88올림픽 이후 국토및도시개발 정책이 너무 수도권으로만 집중되었는데 이제 선진화 즉 선진국으로 진입할려면 지방도 함께 발전해야만 대한민국이 진정 세계 1류 국가로 진입하게 됩니다.
88 서울올림픽 이후 너무 모든 것이 수도권(경기도+충청도)으로만 집중되었는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점으로 이제 강원도가 발전할 차례입니다.
1988년 88올림픽 이후에는 동북아 시대를 맞아 수도권, 인천, 충남, 전북, 서해안 일대 즉 국토 서측의 발전이 있었는데 이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강원도, 강릉, 충북, 경북, 동해안 일대 즉 국토 동측의 발전이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88 서울올림픽,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란 양대 국제스포츠대회로 국토가 실리적, 효율적으로 균형발전되는군요.
필자는 작년에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세종시 아파트에 청약할려고 하는데 전망이 어떠냐고? 물론 무조건 청약하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지방의 시대 그 선두에 세종시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종시 건설은 국토개발 및 부동산시장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세종시 건설로 국토가 균형발전, 지방이 발전하므로서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해소되고 양극화가 해소되어야만 대한민국이 진정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뭐 이런 논리입니다.
이제 과천과 과천에 인접한 강남의 시대는 막을 내렸습니다. 막을 내려 침체로 들어섰다기 보다는 성숙기에 접어들어 이제 더이상의 성장 및 부동산투자는 기대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서울 강북과 KTX 교통 연결이 잘 되어있는 강원도의 발전은 곧 서울 강북의 발전을 불러오고 서울 강남과 KTX 등 교통이 잘 연결되어있는 충청도의 성숙은 곧 서울 강남의 성숙기와 맥을 같이 합니다.
이제 새로운 국토및도시개발 판을 짜야할 시점입니다.
과천, 서울 강남, 충청도, 수도권, 국토 서측에서 세종시, 서울 강북, 강원도, 지방, 국토 동측으로 국토및도시개발 기운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2010년대 지방의 중심에는 세종시와 각 지방 혁신도시가 있습니다.
수도권 부동산시장은 사경을 헤메고 있지만 세종시의 웃돈이 최고 2억원에 이르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서원주역 일대의 땅값이 반년새에 7배가 급등하는 등 지방 부동산시장엔 지금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러한 큰 변화의 바람속에서 세종시와 혁신도시가 세간의 눈길을 끌고있으니 세종시, 혁신도시는 이유있는 대세상승으로 전국 부동산시장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지방, 되는 놈은 되고 수도권, 안되는 놈은 안됩니다. 세상이 변하고 있습니다.
박정희대통령 서거 전인 1977년 임시행정수도 건설계획 발표가, 즉 지방 시대가 30여년이 넘은 이제사 실현되는군요. 지방은 1979년 박정희대통령의 서거로 잃어버린 30여년이 되었고 상대적으로 이 기간동안 수도권은 승승장구하였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2010년대부터 지방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수십년동안 잠자고 있던 지방 부동산이 한번 꿈틀되면 무서울 정도로 오릅니다. 한풀이 장세를 펼칠 것입니다.
지방의 시대에 지방 개발지, 부동산이 재평가받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개발, 경제 논리입니다.
세종시, 지방 혁신도시를 주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