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국토도시개발 흐름을 읽어라
우리나라는 박정희정권의 개발도상국가 이후 경제개발계획 등 경제가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국토및도시개발도 급속도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1960~1970년대의 청계천복개공사, 용산 이촌지구 개발, 여의도.반포.영동지구 개발,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건설, 잠실지구 개발 등 수많은 서울 도시개발사업이 이루어졌군요.

국토는 영남권에 울산, 창원, 마산, 포항, 구미 등 공업도시가 탄생하였고 1970년 7월 7일 경부고속도로 개통으로 경부 라인 즉 서울과 경상권 위주의 발전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국토및도시가 개발되는 과정에서 졸부가 탄생 즉 투기가 만발하여 정부는 급기야 1978년 8.8 부동산대책을 내 놓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8.8 부동산대책 내용 중에는 서울 영동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졸부가 많이 생겨 즉 불로소득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여 도시개발 방식을 종전 토지구획정리사업 위주에서 외곽지 신도시개발 즉 토지수용 방식으로 바꾸는 문제가 대두되였는데 그와같은 외곽지 신도시개발사업을 전담하기 위하여 1979년 3월에 한국토지개발공사(토지공사 전신, 현 L/H 공사)가 발족되었습니다.

토지개발공사의 발족, 1980년 12월 31일 택지개발촉진법의 제정으로 외곽지 신도시개발 시대가 열렸으며 그후 택지개발지구(신도시) 개발사업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군요.

이상 1960~1970년대는 서울 강북, 반포.압구정.영동 등 강남 옛도심과 경상도권역 위주의 발전이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던 것이 1981년 개포지구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1982년 대치동 우성.선경.미도 빅3아파트 분양과 1980년~1984년 4년에 걸친 강남과 강북을 잇는(순환하는) 서울 지하철2호선 개통으로 본격적으로 강남 내륙권 개발시대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86 아시안아파트, 88 올림픽아파트 건설로 송파구까지 개발이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1988년 88서울올림픽 이후에는 지하철2호선이 통과하는 강남내륙의 중심권 테헤란로 일대도 급속히 발전하기 시작했군요.

1985년 하반기~1987년 상반기까지 자동차 등 대미 수출호경기로 경제가 좋아지고 1988년 88서울올림픽을 치루는 과정에서 내수시장이 폭발하여 서울 강남 부동산은 말할 것도 없고 전국 부동산이 1987년 하반기부터 1991년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올랐군요. 정부는 끓어오르는 아파트 수요를 공급하기 위하여 1989년 4월에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등 수도권 5개 신도시 건설계획을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로인하여 1990년대는 신도시 개발이 성행하였군요.

1980~1990년대의 국토개발은 동북아시대를 맞아 지리적으로 중국과 근접한 인천국제공항건설, 서해안고속도로 건설, 서해안 라인 개발, 서해안 대표항구도시 인천의 부상이 있었네요. 1978년 행정수도건설계획이 1979년 박정희대통령의 서거로 무산되어 이로인하여 지방발전이 도태되고 서울.인천.경기권.충청권 즉 수도권 위주의 발전이 있은 것도 이 시기입니다.

이와같이 1980~1990년대는 서울 강남과 수도권, 서해안 위주의 발전이 있었습니다.

이렇듯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개발지 따라갔으면 부동산 투자 백전백승한 셈이 됐네요.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도심회귀개발 문제가 대두되어 청계천복원공사, 한강.남산르네상스, 용산역세권개발사업, 용산민족공원조성, 한남뉴타운, 한강변 압구정.반포 개발 등 서울 옛도심 즉 한강변, 강북 개발 시대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판교.동탄 등 수도권2기 신도시 시대가 열리기 시작했군요.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의 출범으로 재임기간동안 서울 도시개발이 위축되기는 하겠지만 2000년대에 들어와서 서울 도시개발의 큰줄기는 한강변, 강북위주의 개발입니다.

2000~2010년대엔 4대강 정비사업이 실현되고 또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여 부산 해운대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고, 세종시가 건설되고, 세종시 영향으로 세종시 인근 대전 도안신도시.노은지구와 오송.조치원.청주가 급부상하고 대구 동대구역세권개발사업(제2의 센텀시티)에 신세계가 참여하여 2015년에 오픈할 예정이고, 2012년 여수 세계무역박람회가 개최되는 등 지방은 지금 천지개벽하고 있습니다.

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향후 강원도.국토 동측의 발전으로 국토균형발전 즉 지방의 발전을 앞당기고 있습니다.

이처럼 2000년대는 서울 한강변, 강북 위주의 개발이 대두되고 세종시 건설 등 지방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수색~용산~청량리~망우~용문~서원주~횡성~둔내~평창~진부~신강릉을 잇는 KTX 건설계획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강원도의 발전은 서울 강북의 발전과 맥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의 서울 도시개발의 큰줄기는 서울 한강변, 강북의 개발이고 국토는 수도권(여기서 수도권은 서울에서 천안까지로 규정)이 아닌 지방의 개발입니다.

비록 박원순 서울시장 재임기간동안은 서울시 도시개발이 정체되겠지만 서울시 도시개발의 큰흐름을 볼때는 이미 한강변, 강북 개발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큰흐름은 결코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지방도 세종시의 열기가 인근 대전 도안신도시로 확산되고 그 열기가 지방 혁신도시로 옮겨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방 도시개발의 큰줄기는 세종시, 혁신도시입니다.

작금의 국토개발의 큰흐름은 세종시, 대전 도안신도시 건설,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개발, 제2의 센텀시티 동대구역세권 개발, 혁신도시 건설, 전남 여수의 부상,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강원도의 길목인 원주와 강릉의 부상입니다.

1960년대부터 우리나라 국토및도시개발이 급박하게 돌아가 국토및도시가 개발되고, 내수를 부양하여 부동산시장이 활성화되어 경제도 살리고, 서울 강남북균형발전.국토균형발전도 하고, 개발로 삶의 질도 개선되고, 신도시.고속철건설을 해외에 수출하기도 하고, 개발로 인한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수많은 졸부가 탄생하기도 했군요.

이같은 서울 한강변.강북위주의 개발, 대전~대구~광주를 잇는 국토내륙권개발, 강원도.동해안 등 국토 동측개발이 2010년대는 말할 것도 없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2020년대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실물경제의 흐름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못지않게 국토도시개발 정책, 국토도시개발 흐름도 중요합니다.

남보다 앞서가는 국토도시개발 안목, 감각이 귀하의 부동산 투자를 성공으로 이끌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국토도시개발의 비중은 참으로 크다고 할 수 있으며 항상 국토도시개발의 흐름을 눈여겨 봐 새로운 개발지를 발굴해야만 부동산 투자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더보기

    부동산 이슈보기

    베스트토론

    더보기

      부동산 토론 이슈보기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