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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 대세상승의 전환점인가?
올 한해 부동산시장을 정리해 보면 서울 및 수도권은 사경을 헤메고, 지방은 20여년만에 최고 상승을 기록하는 등 대세상승의 신호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경제는 세계경제 불안으로 수출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어 실물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내수를 부양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는데 이러한 맥락에서 내수와 연관이 있는 12.7 부동산대책을 발표한게 아닌가 합니다.

12.7 부동산대책으로 당장은 재건축 재료가 있는 몇몇 아파트단지들이 꿈틀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힘에 부치는가 봅니다.

1994년 말, 2001년, 2008년 말, 부동산경기 회복의 선두에는 항상 강남권재건축이 있었는데 2011년 말, 이번에도 역시 12.7 부동산대책으로 강남권재건축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1994년 말부터의 강남권재건축 상승은 1996년까지 이어졌고, 2001년부터의 강남권재건축 상승 역시 2~3년 정도 이어졌습니다. 2008년 말부터의 부동산경기의 회복 그 선두에도 강남권재건축이 있었지만 2009년 9월에 DTI 규제를 종전 강남3구에서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하자 집값이 내렸고 상대적으로 지방 부동산은 살아나기 시작하여 2011년 세계경제 불안전까지는 지방대세가 있었습니다.

2011년 세계경제가 불안한 이때에 서울및수도권 부동산시장은 사경을 헤메고 있지만 유독 지방 부동산은 서울및수도권 부동산시장의 침체와는 달리 20여년만에 지방 집값 상승 최고를 기록하고 있어 서울및수도권, 지방 부동산 양극화 시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로써 2011년 한해는 지방은 주도부동산, 서울및수도권은 비주도부동산이란게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최근 강남권재건축이 꿈틀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시장 체질의 약화와 계절적 비수기로 전국 부동산시장이 부침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방 후발주자 대구, 경북 부동산시장은 2010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살아나기 시작했는데 과거 3, 9월 이사철에 부동산 거래가 활발했던거와는 달리 요즘 전국 부동산시장은 상반기에는 1~2월에, 하반기에는 8월에 미리 꿈틀대는 경향이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경우 집값은 봄과 가을 이사철에 가장 많이 상승하는데 통상적으로 가을보다 봄철이 가격 상승폭이 큽니다.

이사철은 봄, 가을이나 계약은 1~2개월 전에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어 아파트의 경우에는 1월에 가격 상승이 집중되고, 가을에는 8월말부터 가격 상승이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부동산시장이 침체된 이때에 통상적으로 거래가 살아나는 내년 1~2월이 향후 부동산시장을 전망하는 중요한 시점이 아닌가합니다.

2011년, 서울및수도권 부동산시장은 고사상태지만 지방은 20여년만에 집값 상승 최고를 나타내고 있어 과거의 전례로 봐서 수십년만에 집값 상승 최고를 기록하면 5년 정도 이어지는 경향이 있어 향후 지방 부동산시장의 전망은 희망적입니다.

2012년 지방 부동산시장을 과거의 경험으로 접목시켜 보지만 시장의 반응이 중요한터라 내년 1~2월 지방 부동산시장의 움직임은 현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가 아닌가합니다.

지방은 이미 올해에 20여년만에 집값 상승 최고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대세상승의 신호탄을 보이고 있지만 서울및수도권의 경우 12.7 부동산대책의 효과가 내년 1~2월 중에 뚜렷이 나타나야만 향후 부동산시장이 희망적입니다.

흔히들 부동산 가격 상승은 경제가 좋아질때 나타난다고 하는데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부동산은 수출경기보다 내수경기와 가깝기때문에 수출경기가 안좋다고 해서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 경제 전체적인 운영상, 수출경기가 안좋으면 경기를 연착륙시키기 위해 내수를 부양하는데 부동산은 오히려에 이 시기에 가격이 상승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내수를 부양해야하는 이 시점에서는 내수와 연관이 있는 주택건설, 부동산업이 유리한 고지에 있습니다.

전체 경제 운용은 수출보다 내수이고 내수와 연관이 있는 부동산시장을 살리기위해 12.7 부동산대책을 내 놓았습니다.

정부의 의지는 이러한데 이제 부동산시장 현장의 반응, 즉 매수자의 심리만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가 봄 이사철전인 1~2월에 나타나야만 비로소 대세상승으로 가는 길이 아닌가 합니다.

부동산 투자 격언 중에 정책(대책)을 따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 경험상으로봐서 부동산대책이 나오면 반드시 부동산시장이 살아나곤 했는데 이번 12.7 부동산대책도 예외가 아닐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부의 부동산대책은 부동산 자체만을 다루는 대책이라기 보다는 국내 경제 전체적인 운용상에서 다루는 대책이기 때문에 즉 나라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향후 우리나라 경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정.관.언론이 총 동원하여 반드시 실물경제를 살릴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건 매수자 즉 국민의 심리이므로 심리적인 현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날걸로 생각되는 내년 1~2월은 정말로 중요한 시기가 아닌가합니다.

부동산시장, 내년 1~2월이 분수령인가? 내년 1~2월 부동산시장에 촉각을 곤두세워 투자에 임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입니다. 참고로 대선이 있은 1987년에는 1987년 하반기부터 부동산시장이 꿈틀대었고, 1992년 대선때에는 그로부터 2년뒤인 1994년 하반기부터, 1997년 대선에는 그해 12월 IMF로 그후 부동산 가격이 대폭락하였고, 2002년 대선에는 대선 1년전인 2001년부터, 2007년 대선때는 그후 지방 부동산시장이 움직인 측면이 있네요.

2012년 총선과 대선때에는 또 어떠한 부동산시장이 형성될지 사뭇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2012년 부동산시장은 2011년, 지방 집값 20여년만에 최고 상승과 12.7 부동산대책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재테크맨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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