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2000년대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의 중심이 서울 및 수도권이다가 보니 모든걸 서울 및 수도권 부동산시장에 맞추어 전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편견입니다.
이제 세상이 변하고 부동산시장이 변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시장을 전망하기 위해서는 2011년에 다크호스로 떠오른 지방 후발주자와 미미하게나마 상승한 수도권 소형아파트를 눈여겨 봐야 합니다.
이들 지역 소형아파트는 2011년 세계경제가 불안한 때에도 폭등과 가격이 상승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즉 상대강도 쎈 점으로 보아 차기 주도부동산으로 이미 점지된 것 같습니다.
통상적으로 수십년 동안 조정을 겪다가 한번 대세상승하면 5년 정도 이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2011년 다크호스주 지방 후발주자와 전세가가 매매가에 육박하는 수도권 저렴한 소형아파트를 선두로 하여 이들 지역의 집값 상승이 2013~2015년 정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견됩니다.
서울 요지와 인천은 2000년대에 워낙 폭등하여 고평가, 고가격대인데다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출범으로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이 위축되어 박원순 서울시장 체제하에서는 서울 요지 부동산 가격의 대세 상승은 기대난으로 생각됩니다.
반면, 지방 일부지역과 수도권 소형아파트는 이 기간동안 대세를 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제 모든 부동산의 중심을 지방 일부지역과 수도권 소형아파트에 두어야 비로소 부동산시장의 흐름이 보이고 미래가 보입니다.
우리는 흔히 실물경제와 대외 수출환경이 좋아야만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며 현 시점에서는 이러한 경제환경보다 부동산시장 내부의 흐름과 지표 등을 보아야 비로소 미래가 어느정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2011년에 가장 쎈 상도강도를 보인 지방 일부지역과 수도권 소형아파트를 차기 주도부동산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거 1990년대~2000년대에는 강남권재건축이 주도부동산이 되어 전국 부동산시장을 이끌었지만 이제는 시대가 변했습니다.
12.7 부동산대책이 발표되어도 강남권재건축은 잠시 오르는척 하다가 다시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이는 예전과 다른 양상입니다.
중요한 것은 부동산시장에서 어떤 지역, 어떤 평형, 어떤 상품이 다크호스로 떠오르는가입니다.
2011년 세계경제가 불안할때 상승한 부동산이 앞으로 경제가 호전되면 더욱더 상승할 수 있는 부동산입니다. 왜냐하면 주도부동산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시야를 서울및수도권 부동산이 아닌 지방 일부지역과 수도권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과거의 고정관념을 바꿔야 합니다.
주식시장에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주도주가 항상 바뀝니다. 부동산시장 역시 주도부동산이 수시로 바뀌어야 합니다. 한 지역의 영원한 독주는 없습니다.
이제 과거의 편견을 버리고 새로이 떠오르는 다크호스 즉 주도부동산을 눈여겨 봐야 합니다.
세계경제가 불안한 2011년에 두각을 나타낸 지방 일부지역과 수도권 소형아파트가 2012년 부동산시장을 이끌 진정한 주도부동산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임기 만료인 2014년 6월까지는 서울 요지 부동산은 숨죽여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이들 서울 요지 부동산은 2017년쯤에나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견됩니다.
부동산 투자자 입장에서는 안되는 놈은 과감히 버리고 되는 놈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주식 투자 격언에 주식 한종목과 영원히 결혼하지 마라고 했는데 부동산 투자 역시 한 부동산과 영원히 결혼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부동산시장의 환경이, 주도부동산이, 시대의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가치 부동산이 승산이 있겠죠.
세계경제가 극도로 불안한 2011년에 지방 일부지역과 수도권 소형아파트는 이미 상승세를 탔습니다.
이렇듯 주도부동산은 소리소문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들 주도부동산의 상승이 있는한 대한민국 부동산시장은 살아 있습니다. 서울 요지 부동산이 죽어있다고 해서 너무 호들갑을 떨지 맙시다. 가는 놈(지방 일부지역과 수도권 소형아파트)은 갑니다.
재테크맨 이주호
J man investment
다음 카페 재테크맨 투자클럽 카페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