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부터 증시는 돈의 힘에 지수가 올라가는 유동성 장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올 초 증시의 가파른 상승을 실적이나 경기 덕분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볼때 유동성 장세에서는 경기 민감업종보다 낙폭과대주인 증권, 은행, 건설 등으로 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금의 경제상황으로 보아 경기 민감업종 즉 수출관련주는 기대할 것이 없으니 낙폭과대주로 몰리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올 1월부터 증권, 은행, 건설주 즉 트로이카주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경제논리상 증권, 은행, 건설주 즉 트로이카주의 움직임은 부동산경기, 주택건설경기를 동반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이미 1987년 하반기~1991년 상반기에 나타났습니다.
1987년 하반기부터 1989년 초까지 증권, 은행, 건설주가 폭등하였는데 이때 부동산경기 특히 소형아파트가 폭등하였고 1989년 초이후 종합주가지수(현 코스피지수)가 하락 즉 증시가 무너지자 그때부터 1991년까지는 특히 중대형아파트가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증권, 은행, 건설주 즉 트로이카주 그리고 부동산의 가격의 폭등은 유동성 장세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주식시장에서는 이미 올 초 증권, 은행, 건설주의 상승으로 유동성 장세에 돌입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유동성 장세가 나타나면 반드시 부동산경기로 이어집니다. 이는 경제논리입니다.
수출+내수주라고 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주)이 2008년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동안 대세상승하였는데 올 초부터 꿈틀대기 시작한 증권, 은행, 건설주 즉 트로이카주도 2014년까지 대세상승할 것으로 예견됩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주도주로 한번 올라서면 3년동안 폭등하곤 했는데 재래산업 주도주 현대중공업(주)가 2015~2017년까지 3년동안 폭등한 것이 그러한 경우입니다.
2012년부터 건설, 은행, 건설주 즉 트로이카주가 대세상승하면 2014년까지 3년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견되는데 이러한 맥락에서 부동산, 주택건설경기도 2012~2014년까지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부동산경기 특히 서울 부동산경기는 최악의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전세가가 매매가의 80% 육박하는 소형아파트는 소리소문없이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발빠른 투자자들은 이미 매수에 들어갔습니다.
경제논리상 유동성 장세에선 증권, 은행, 건설주 즉 트로이카주가 폭등하고 트로이카주의 폭등은 곧 부동산경기, 주택건설경기를 불러일으킵니다.
지금 서울 도시개발의 불확실성으로 서울 부동산시장이 갈팡질팡하고 있지만 이 불확실성이 걷히고 나면 그동안 사경을 헤메고 있던 서울 부동산시장도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증시 특히 증권, 은행, 건설주 즉 트로이카주의 흐름을 예의주시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경제논리상 증권, 은행, 건설주 즉 트로이카주의 대세상승은 부동산경기의 호황을 예고합니다.
기술적 지표로 볼때 부동산경기는 이미 작년 말에 바닥을 쳤습니다. 오직 투자심리만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지금이 절호의 투자 기회입니다.
◆ 유동성 장세란? = 주식시장에서 '유동성장세'는 기업실적과 상관없이 주식을 사려는 수요, 즉 `돈의 힘'으로 주가가 오르는 경우를 말하며, '금융장세'라고도 한다. 유동성장세의 가장 큰 특징은 주가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한다는 점이다.
유동성장세에서는 투자자들이 많은 주식을 확보하려는 경향이 있어 대체로 유통량이 풍부한 주식과 가격이 비교적 싼 주식 등에 매수주문이 몰린다.
또 은행주, 증권주 등 금리에 민감한 주식과 부채비율이 높은 회사들이 저금리로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게 되므로 강세를 보인다.
재테크맨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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