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9대 총선의 최대 이슈는 강남3구에서 야당인 민주당과 여당인 새누리당의 표 격차가 많이 줄어든 것이 최대 이변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집값이 선거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우선 강남3구 그러면 새누리당 후보가 깃발만 꽃아도 당선된다는 지역이 아닌가. 마치 지방으로 이야기하면 영남으로 분류 될수 있습니다.
강남을에서 여당인 김종훈 후보와 야당인 정동영 후보 득표율을 보면 18대총선보다 상당히 많은 표차가 줄어들었습니다.
더구나 송파을에서 현국회의원인 유일호의원과 천정배 전의원간의 표차는 박빙이었습니다.
필자는 이번선거에서 최대 이변지역은 강남3구에서 야당과 표차가 많이 줄어들어다는점입니다.
솔직히 박원순시장이 아니고 오세훈 시장이었다면 야당이 더욱 약진했을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현재의 부동산침체를 일정 부분 야당인 현 서울시장도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것 같습니다(큰 틀에서는 당연히 여당책임이 큽니다).
97년 12월 대선에서 야당인 김대중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자민련과 단일화로 승리했지만 득표율은 30% 후반이었습니다.
그당시 이회창후보와 이인제 후보가 분열만 안되었다면 이당시 여권이승리했을것입니다.
한가지 체크할 것이 97년도에는 96년까지 부동산시장이 침체하다가 97년부터 부동산가격이 반등한 시기였습니다. 물론 97년 대선 후 곧바로 외환위기가 왔지만
그당시 정서는 집권당에 큰물만은 없었던 시기였습니다.
2002년12월 노무현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었는데 2002년은 전국적으로 부동산 부흥기라(소비가 많이 일어남) 그당시 여당후보인 노무현후보에게는 호재였다고 필자는 판단합니다.
그결과 영남유권자가 많아도 노무현 후보가 선전한 이유도 있었다고 필자는
판단합니다.
2007년12월대선 이명박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사실 이당시 지방은 몇년째 부동산침체기였고 게다가 2007년3월1일부터 강남3구만 시작한 DTI규제가 전국으로 확대되 전체적으로 2007년에는 부동산 침체기였습니다.
그결과 여당후보인 정동영후보 참패는 더욱 그럴듯 했습니다.
이렇게 집권당이 부동산경기가 좋으면 소비가 늘고 소비가 늘면 내수경제가 살기에 집권당에는 유리한것만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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