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국 부동산시장은 수도권과 지방이 철저히 양분되어 있고 서로 독자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서울, 수도권은 죽을맛이고 지방은 살맛입니다.
큰틀로 볼때 지방은 2000년대 후반부부터 조선, 철강 등 중공업 산업단지 부활과 세종시, 혁신도시 건설로 서울 및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던 정부부처와 공기업이 세종시, 혁신도시로 빠져나가니 즉 서울 및 수도권 인구가 지방으로 빠져나가니 자연히 수요공급의 원칙에 의해서 지방 부동산이 뜰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누가뭐래도 2010년대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혁신도시 건설로 지방 전성시대입니다.
지나온 2000년대는 물론 서울 및 수도권 전성시대구요.
여기서 우리는 부동산 투자 유망지를 발굴할때는 주도 부동산이 어디인가를 면밀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2000년대, 서울 및 수도권이 대세일때는 지방은 서울 및 수도권에 가려 힘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풀석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2000년대에 버블세븐지역이 득세할때 오늘날 지방 선두주자 부산은 2003년쯤, 지방 후발주자 대구.울산 등은 2007년쯤 정점을 치고 그만 물러앉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지방 대세의 선두주자 부산은 서울 및 수도권 부동산이 정점을 칠 무렵인 2007년 하반기부터 대세를 타기 시작하여 2011년까지 햇수로 5년동안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하였습니다.
대전은 2009년 하반기부터 대세를 타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고 지방 후발주자 대구.울산.광주.경북 등은 2011년부터 대세를 타기 시작하여 현재 2년째 대세상승 중입니다. 과거의 전례로 보아 어떤 지역이 한번 대세를 타기 시작하면 5년 정도 이어진다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지방 후발주자의 대세상승 기간은 아직도 상당기간 동안 남아있는 듯 합니다.
최근 전국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강력하게 부상하는 지역은 울산, 대구인데 울산 아파트값은 올해 들어와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그외 대구, 경산, 구미 등도 순위내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시기적으로 자기 차례가 되니 그야말로 때를 만났습니다.
울산광역시는 비록 지방에 있는 광역시이지만 지역내 총샌산 1위, 소득지수 2위(1위는 서울), 소비지수 3위(1위 서울, 2위 경기도)를 차지하고 있고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이 소재하고 있는 등 경제력적인 측면에서 부산, 대구 등을 제치고 지방 제1의 경제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울산 현대관련 공장이 동구, 북구에 포진하고 있으며 지방 산업단지 부활 바람과 함께 2012년에 들어서 동구, 북구 소형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고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내 아파트 경쟁률이 치열하며 그외 현대산업개발에서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아이파크에 이어 3번째 역점사업으로 꼽고있는 남구 신정동 문수로2차 현대아이파크가 얼마전에 분양되었고 울주군에 KTX역이 들어서는 등 울산은 수십년만에 지방 부동산의 바람을 일으키며 올해 들어서서 전국 최고의 부동산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전국 상위권의 경제력을 자랑하고 있는 울산시이기에 울산 부동산시장 수요를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습니다.
과거 부산 다음으로 도시 규모가 컷던 대구 또한 1990년대 중반에 개발된 부산 해운대 신시가지 개발 바람이 2000년대엔 해운대 센텀시티로 넘어갔듯이 대구의 강남이라고 불리우는 수성구 개발 바람이 2015년 동대구역세권 신세계백화점 오픈을 앞두고 동대구역이 소재하고 있는 동구로 개발 바람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세계 최대의 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있다면 대구 동대구역세권 또한 신세계백화점이 2015년도에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동대구역세권 일대가 지각변동을 일으키자 종전 대구의 주 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범어네거리~황금네거리~두산오거리에서 범어네거리~MBC네거리~동대구역으로 개발의 주도권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쪽 지역의 개발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이미 제대로 평가된 범어네거리~황금네거리~두산오거리 라인 땅값보다 범어네거리~MBC네거리~동대구역 라인 땅값이 제대로 평가를 받아야 겠죠.
과거 1980년대에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도시계획 선만 그어져 있었는데 1988년 88서울올림픽 이후 테헤란로 일대가 본격적으로 개발되었듯이 수십년동안 중심상업지역 지정 등 도시계획만 되어있다시피한 동대구역 일대도 이제 본격적으로 개발될려고 합니다.
동구에는 이외 대구 최초의 뉴타운이라고 할 수 있는 신암뉴타운이 있고 그리고 이시아폴리스, 혁신도시 등이 들어서는 등 지금 동구는 하루하루 달라지고 있습니다.
대구 동구 땅값은 전국 땅값 상승률 순위내에 들어가 있을만큼 지금 동구의 개발 열기는 뜨겁습니다.
그외 동대구역세권 주변 주거지역으론 신천천변 신천동 일대 아파트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부산에 도시철도 1,2호선 교차역인 서면이 있다면 대구에는 도시철도 1,2호선 교차역인 반월당역이 있습니다. 교통요충지인 부산 서면 일대가 눈부시게 발전했듯이 대구 반월당 일대도 향후 성장가능성이 큽니다.
울산, 대구 외곽지 대표 개발지역으론 울산 울주군, 대구 달성군을 들 수 있는데 울주군에는 KTX역사가 들어서 향후 이 일대의 개발잠재력이 크며 대구 달성군은 대구 대표산업단지라고 할 수 있는 대구 국가산단이 들어서는 등 이 일대는 산업단지 개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988년 88서울올림픽 이후 서울 강남이 개발되고 분당, 일산 등 수도권1기 신도시가 건설되는 등 그때는 서울 및 서울 인근 독주 시대였지만 2010년대 지방화 시대를 맞아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대구 동대구역세권, 울산 울주군 KTX역 주변 등은 이제 그들만의 세상이 될 것입니다.
투자는 물론 개발지따라 가야만 성공투자할 수 있습니다. 투자의 시선을 서울 및 수도권에만 국한하지말고 지방 개발지이자 투자 유망지인 대구 동구 동대구역세권 일대, 달성군 그리고 울산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공장이 있는 즉 산업단지 주변인 동구.북구 그리고 울산의 강남인 남구, KTX역이 들어서는 울주군 일대를 눈여겨 보십시요.
대구는 유래가 깊은 도시이며 울산 또한 지방의 서울이라고 할만큼 경제력이 탄탄합니다.
수십년만에 지방대세를 맞아 부산, 창원에 이어 이제 대구, 울산도 끔틀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수십년만에 오는 절호의 투자 기회입니다.
2010년대 지방화 시대를 맞아 지방 주요지역 투자로 성공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재테크맨 이주호
J man 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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