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들어서서 코스피지수가 좋은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부 증권전문가들은 올 년말쯤엔 작년 최고점 지수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경제논리상 실물경제의 바로메타인 증시가 좋아야만 부동산시장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부동산은 수출관련주와는 상반되게 움직이나 내수관련주와는 동반상승하곤 하는데 이는 곧 실물 경제논리입니다.
2005년~2007년도에 조선, 철강 등 수출관련주가 득세할때 즉 코스피가 대세상승할때는 부동산과 동조화현상을 이루지 않았는데(정부는 2005년 8.31 부동산대책으로 버블세븐지역 부동산 과열을 막았으며 다만 이 기간동안 노도강 등 강북과 수도권 소외지역은 틈새시장을 형성하여 대세상승하였슴) 2009년~2011년 코스피가 상승할때는 부동산과 동조화현상을 이루었습니다.
다만 2009년~2011년 부동산시장의 주도주는 강남권이 아니라 지방 선두주자 부산, 경남이였는게 종전 부동산시장 흐름과 다른 양상입니다.
이때부터 코스피지수의 상승은 곧 부동산의 상승을 불러오곤 했는데 이는 곧 수출관련주가 무너지고 향후 내수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어 부동산과 수출관련주가 동반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실물경제는 내수가 이끌어간다고 전망하고 있는데 향후 코스피지수가 살아나면 내수관련주와 내수와 연관이 있는 부동산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전망에서 향후 코스피지수의 상승 즉 내수관련주의 상승은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견됩니다.
마침 서울 및 수도권 부동산은 2009년 정점 이후 4년 정도의 조정기간을 거쳐 부동산경기 소사이클이 도래할 시점도 되었고 해서 이번 코스피지수의 상승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필자는 올 가을부터 코스피지수의 상승세와 함께 부동산도 동반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시장의 회복은 정부의 정책 의지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요즈음 실물경제는 세계경제와 동조화현상을 이루는만큼 실물경제의 바로메타인 증시가 살아나야 비로소 부동산시장이 살아나곤 하는데 지금 침체된 부동산시장에선 코스피지수의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물론 투자심리는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서면 즉 실물경제가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돌아설 것입니다.
부동산시장을 꼭 살려야겠다는 정부의 정책 의지도 강하고 실물경제의 바로메타인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서고 년말에는 대선도 있고 내년에 새 정부가 들어서면 강력한 내수부양책도 펼쳐질 것으로 보여 향후 부동산시장은 희망적입니다.
침체된 부동산시장의 마지막 희망은 실물경제의 바로메타 코스피지수의 상승입니다. 한치앞이 보이지않는 부동산시장은 코스피지수의 흐름을 예의주시하여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1990년대 증시 및 부동산시장은 1992년 하반기~1994년은 반도체경기를 맞아 수출관련주 삼성전자가 주도하였고 1994년 하반기~1996년은 제약 등 내수관련주와 강남권재건축 등 부동산이 동반상승하였습니다.
작금의 경제환경은 내수가 우위에 있는 시장이라 향후 내수관련주와 지방 후발주자 대구, 울산, 광주 등 그리고 그동안 낙폭이 심한 수도권이 주도하는 장이 전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실물경제의 바로메타인 코스피지수의 흐름으로 보아 올 가을부터는 부동산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스피가 뜨면 부동산도 뜹니다. 코스피지수의 흐름을 예의주시하여 장래 부동산 투자를 대비합시다.
재테크맨 이주호
J man 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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